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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밭 거의 다 잠겨’, 올해 오상입쌀 얼마나 감산될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3.08.08일 14:10



  지질재해조기경보, 폭우적색조기경보, 강대류조기경보… 며칠 동안 문이의 휴대폰은 계속하여 조기경보메시지가 들어왔다.

  문이는 흑룡강 오상 태생인데 유명한 오상입쌀이 바로 여기에서 생산된다.

  하지만 태풍 ‘독수리’의 잔류환류영향을 받아 오상시는 8월 2일부터 련속 며칠 동안 강수량이 100밀리메터를 초과하여 경내 대형 저수지, 중형 저수지, 하천이 모두 홍수 제한수위를 초과하고 많은 향진이 피해를 입었다.

  폭우 속에서 많은 향진이 피해를 입고 촌민 긴급 대피

  3일 저녁, 방류소식을 접한 문이는 밤새도록 잠에 들지 못하고 하루빨리 비가 그치고 모든 것이 평안하기를 기도했다.

  8월 3일 오후, 오상시홍수방지가뭄대처지휘부 판공실은 소식을 발표하여 룡봉산저수지가 3일 2시 20분 방류량을 확대하면서 저수지 하류의 5개 향진과 25개 마을의 인원이 전력으로 전이하고 있다고 했다.

  할빈시기상국이 발표한 할빈시 강우량 분포도에 의하면 8월 2일 0시부터 8월 4일 8시까지 강우량이 가장 큰 곳이 룡봉산이였다.

  소학은 오상시 향양진 사람인데 여기도 홍수의 영향을 받았다. “3일 저녁 촌에서 철수를 조직했는데 산에 신호가 없어 아직 아버지와 련락이 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소학은 현재 진에 있었다. 그녀가 료해한 바에 의하면 “룡봉산진의 촌마을이 모두 철수했다.”고 한다.

  8월 4일, 오상시홍수방지가뭄퇴치지휘부 판공실은 재차 소식을 발표하여 오상시에서 전이한 군중은 근 2만명이 되며 인원사상이 없고 피해군중들의 정서가 안정적이며 생화필수품 공급이 정상이라고 했다.

  같은 날 21시에 국가재해감소위원회, 응급관리부는 흑룡강의 폭우홍수재해가 심각한 데 비추어 국가Ⅳ급재해구조응급대응을 가동하여 사업조를 재해구에 파견하여 재해정황을 현지에서 조사하고 지방을 지도하고 협조함으로써 피해군중들의 기본생활구조 등 재해구조작업을 잘했다.

  5일 소학은 기자에게 가족들이 모두 재해구조물자를 받았고 그녀도 일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연선 논이 물에 잠겨, 촌민: 벼는 이삭이 자라고 있을 때 비에 가장 취약해

  공식 자료에 의하면 오상시는 할빈이 관할하고 있는 9개 현(시) 중에서 인구가 가장 많고 경작지면적이 가장 큰 현급시로 전국 벼 5강현 중 하나이다. 2022년 오상 현지 입쌀 년간생산량은 192만톤이였다.

  오상입쌀의 주요생산지로서 강한 비가 내르는 정황하에 많은 사람들이 논의 피해정황이 어떠한지 관심하고 있다.

  오상시 농작물의 피해정황에 대해 4일 오상시정부 사업일군은 기자에게 현재 자신에게는 구체적인 데터가 없으며 아직 통계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모두 향에서 홍수대처작업 중이다.”라고 했다.

  여러명의 현지 주민들은 현재 물에 잠긴 정황을 봤을 때 입쌀산량이 영향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집에 대략 28무의 땅이 있는데 현재 대부분의 논이 물에 잠겨 얼마나 살릴 수 있을 지 모르겠다.”라고 소학이 말했다. 그는 “한무의 원가가 700원이며 이번 손실이 꽤 클 것이다.”라고 했다.

  지금은 마침 벼이삭이 자라는 때이다. 그는 “이 때는 벼가 비에 가장 취약하고 가장 물에 잠기지 말아야 할 때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벼의 감산은 필연적이다. 비가 빨리 끊고 홍수가 빨리 물러가 조금(량식) 더 많이 살릴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라고 말했다.



  출처: 인민넷 조문판

  편집: 전영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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