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드라마
  • 작게
  • 원본
  • 크게

"드디어 인연 만났다" 안혜경, '9월의 신부' 방송계 종사자와 결혼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08.31일 12:33



기상캐스터 출신이자 배우, 예능인으로 활약한 만능 방송인 안혜경이 방송계 종사자와 결혼 소식을 알렸다.

방송계 관계자에 따르면 안혜경은 오는 9월 24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결혼식장에서 웨딩마치를 올릴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안혜경의 마음을 사로잡은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이면서 같은 방송계 종사자 일반인으로 확인됐다.

안혜경은 "주변 분들에게 먼저 결혼 소식을 전하고 있다. 축하를 많이 받아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예비 신랑에 대해 "심성이 따뜻하고 고운 사람"이라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열심히 활동하면서 결혼 후에도 예쁘게 잘 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44세로 접어든 안혜경은 2001년 MBC 공채 기상캐스터로 데뷔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단아한 외모와 늘씬하고 육감적인 몸매로 먼저 주목받았으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빼어난 농담과 순발력 있는 재치로 단번에 방송 영역을 넓혀갔다. 또한 연기력까지 뒷받침되어 배우로서도 인지도가 있다.

2006년 MBC 드라마 '진짜 진짜 좋아해' 출연을 시작으로 '연애의 재구성',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등으로 시선을 끌었으며, 대표적인 예능 프로그램으로는 '무한걸스', '위기탈출 넘버원' 등이 있다. 요즘에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불나방 소속으로 몸을 사리지 않는 수문장 역할을 해내고 있다.

KBS1에서는 '아마도 마지막 존재' MC를 맡으며 게스트를 배려하는 진행 능력으로 능숙하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평을 듣고 있다. 또한 연극 무대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는데 현재 대학로 연극 무대에 오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공연 '월드 다방'에 이어 올해 초에는 '독'까지 연장무대를 이끌어내며 티켓파워와 뛰어난 연기력까지 증명한 바 있다.

골때녀 불나방의 수문장

예능감에 이어 안정된 진행력까지 갖춘 방송인



사진= 안혜경 인스타그램

안혜경은 지난 2006년 하하와 공개 열애를 밝히며 2009년까지 연인 사이였으나, 하하의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 직전에 결별 사실을 알렸다.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이었던 '무한도전'에서 주로 '날씨 그분'이라는 명칭으로 불리기도 했다.

당시 무한도전의 공식 커플이었던 박명수, 유재석을 이어 결혼 소식이 전해질 것으로 예상되었기에 결별 소식은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하하는 가수 별과 만나 가정을 꾸렸으며, 안혜경은 또 다른 공개 연애는 하지 않고 이번에 결혼 소식을 알렸다.

한편 지난 30일 안혜경은 네버다이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면서 새로운 회사에서 새 출발을 전했다. 다만 네버다이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안혜경의 결혼에 대한 한 언론사의 질문에 "확인 중"이라고 답변하여 모호함이 남기도 했다. 현재 안혜경은 공식적으로 결혼을 인정한 상태이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5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50%
10대 0%
20대 0%
30대 25%
40대 25%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레전드 시트콤 '세 친구'의 주역이었던 윤다훈이 이동건과 만나 기러기 아빠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한 SBS '미우새'에서는 윤다훈이 오랜만에 출연해 오랜 인연 이동건과 만남을 가졌다. 윤다훈은 "7년째 기러기 아빠, 할아버지로 지내고 있다. 큰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왜 피해자 행세하냐" 최병길PD, 전처 서유리 저격 '억울하다' 고백

"왜 피해자 행세하냐" 최병길PD, 전처 서유리 저격 '억울하다' 고백

사진=나남뉴스 방송인 서유리와 이혼 소식을 알리면서 충격을 주었던 최병길 PD가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19일 최병길 PD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고만 있으려니 내 앞길을 계속 가로막는다"라며 "싸우고 싶진 않지만 내 상황이 너무 좋지 않으니 최소한 방

"술 마셔도 무죄" 김호중, '이창명 음주 사건' 혐의 입증 어렵다 왜?

"술 마셔도 무죄" 김호중, '이창명 음주 사건' 혐의 입증 어렵다 왜?

사진=나남뉴스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국과수에서 음주 소견을 받았음에도 무죄 가능성이 제기돼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현재까지 김호중이 접촉사고를 일으키기 전 술을 마신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계속해서 포착되고 있다. 먼저 지난 17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올들어 네번째 작품으로 내놓은 미니영화 《결혼등기》가 5월16일 오전 연길한성호텔에서 시영식을 가졌다. 연변영화드라마협회 부회장 김기운이 감독을 맡고 전영실이 극본을 쓴 미니영화 《결혼등기》는 리혼한 부모의 재혼을 둘러싸고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