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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베네수엘라 대통령 마두로와 회담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3.09.15일 09:04
9월 13일 오후 국가주석 습근평은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국빈방문한 베네수엘라 대통령 마두로와 회담했다. 량국 정상은 중국과 베네수엘라 관계를 전천후 전략적 동반자관계로 격상시킨다고 선포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과 베네수엘라는 상호 신뢰하는 좋은 벗이고 공동 발전하는 좋은 동반자다. 최근년간 중국과 베네수엘라는 아주 평범하지 않은 발전 로정을 걸어왔으며 쌍방은 국제 풍운변화 속에서 상호 지지하면서 굳건한 우의를 맺었다. 중국은 시종 전략적 높이와 장원한 차원에서 베네수엘라와의 관계를 대했고 국가주권과 민족존엄, 사회안정을 수호하기 위한 베네수엘라의 노력을 확고히 지지하였으며 외부세력의 간섭을 반대하는 베네수엘라의 정의로운 사업을 확고히 지지해왔다. 중국과 베네수엘라의 전천후 전략적 동반자관계는 량국 인민의 공동의 기대에 부합하고 력사발전의 대세에도 순응한다. 쌍방은 전략적 협력에서 더욱 많은 풍성한 성과를 거두어 량국 인민에게 더욱 많은 복지를 마련해주고 세계의 평화와 발전을 위해서도 더욱 많은 긍정적 에너지를 주입해야 한다.

습근평은 중국의 개혁개방 특히는 경제특구 건설 관련 상황을 소개하고 나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개혁개방은 중국이 큰 발걸음으로 시대의 앞장에 서도록 추진하는 중요한 법보이고 당대 중국의 운명을 결정하는 관건적인 조치이며 중국은 이 과정에서 거둔 보귀한 경험을 소중히 여겨 개혁개방을 계속 앞으로 추진할 것이다. 그 어떤 세력도 중국 발전과 진보의 발걸음을 막을 수 없다. 중국은 베네수엘라와 함께 상호간 자국의 실정에 부합되는 발전의 길로 나아가는 것을 확고하게 지지하고 당을 다스리고 국정을 운영하는 경험을 교류하길 희망한다. 중국은 베네수엘라가 경제특구를 건설하는 것을 지지하며 베네수엘라와 관련 경험을 공유하면서 국가건설을 추진하는 베네수엘라를 적극 도울 것이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래년은 중국과 베네수엘라 수교 50주년이 되는 해로 쌍방은 이를 성황리에 경축해야 한다. 중국은 베네수엘라와의 인문교류를 밀접히 하고 베네수엘라에서 한어 수업을 진행하고 공자학원을 운영하며 매체 교류를 강화하고 중국과 베네수엘라 친선의 이야기를 잘 전하는 것을 지지한다. 쌍방은 중국과 베네수엘라 고위급 합동위원회 제17차 회의에서 거둔 성과를 참답게 관철하고 다음 단계 제반 분야의 실무협력을 강화해야 한다. 중국은 베네수엘라의 량질의 특색상품 수입을 확대할 것이다. 베네수엘라가 아메리카주 최초로 중국이 발기한 국제 달 과학연구소 협력에 가입한 것을 축하한다. 쌍방은 유엔, ‘77개 그룹과 중국’ 등 다각기제내에서의 밀접한 협조를 강화하고 기타 발전도상국과의 단결협력을 강화하며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공동 수호하고 광범위한 발전도상국의 공동리익을 수호해야 한다. 래년은 중국-라틴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국가공동체 포럼(中拉论坛) 설립 10주년이 되는 해다. 중국은 베네수엘라 등 국가들과 함께 중국과 라틴아메리카의 전반 협력을 추진하고 중국과 라틴아메리카 운명공동체를 공동 건설할 것이다.

마두로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습근평 주석의 령도하에 중국은 전인류의 평화와 발전, 복지를 도모하는 위대한 국가로 부상하고 다극화의 신세계를 추진하는 중요한 동력으로 됐다. 이번 방문을 통해 중국의 진보와 힘을 충분히 확인했다. 중국공산당이 이룩한 위대한 성과를 진심으로 축복한다. 베네수엘라와 중국 사이의 친선은 두텁고 협력성과는 풍성하다. 량국 관계는 글로벌 남방국가 관계의 본보기라 할 수 있다. 베네수엘라 인민이 일방적인 불법제재를 당하고 코로나19 사태의 곤경을 겪고 있을 때 소중한 지원과 도움을 제공한 중국 정부와 인민에게 충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한다. 형제같은 중국의 도움에 힘입어 베네수엘라 인민은 시련을 이겨내고 국가의 경제건설사업에서 큰 성과를 이룩했다. 당면 베네수엘라의 국가 발전과 량국 관계 발전은 중요한 시기에 처해있다. 중국에 대한 국빈방문을 진행하고 습근평 주석과 함께 량국 관계를 전천후 전략적 동반자관계로 격상시킨 것은 력사적 의의가 있다. 이는 필연코 량국 관계의 새 시대를 열어놓을 것이다. 베네수엘라는 경제특구 건설에 대한 중국의 경험을 학습하고 농업과 투자, 교육, 관광 등 제반 령역에서의 쌍무협력을 심화할 것이다. 베네수엘라는 ‘일대일로’ 공동 건설과 습근평 주석이 제기한 글로벌 발전 이니셔티브, 글로벌 안보 이니셔티브, 글로벌 문명 이니셔티브를 지지하고 유엔과 브릭스기제 등 다각기틀내에서의 중국과의 소통과 협조를 밀접히 할 것이며 다각주의와 발전도상국의 정당한 리익을 수호하고 인류운명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베네수엘라는 라틴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국가공동체와 중국 사이의 관계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할 것이다.

회담후 량국 정상은 ‘일대일로’ 공동 건설, 경제무역, 교육, 관광, 과학기술, 보건위생, 우주, 민항 등 령역의 쌍무협력문서 조인식을 견증했다.

쌍방은 을 발표했다.

회담에 앞서 습근평은 인민대회당 동문 앞 광장에서 마두로 대통령을 위한 환영식을 진행했다.

량국 정상이 검열대에 나서자 군악대가 량국 국가를 연주했고 천안문 광장에서는 21발의 례포가 울렸다. 습근평의 배동하에 마두로 대통령이 중국인민해방군 의장대를 검열했다.

습근평의 부인 팽려원 녀사와 마두로의 부인 플로레스 녀사가 환영식에 참가했다. 이날 저녁 습근평과 팽려원 녀사가 인민대회당 금빛대청에서 마두로와 플로레스 녀사를 위해 환영연회를 베풀었다.

왕의가 상술한 활동에 참가했다.

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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