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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으로 유럽경제를 타격하고 있는 우크라이나위기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3.09.19일 12:34
[심층관찰]

영국 《금융시보》가 보도한 데 의하면 지난해 우크라이나위기가 전면 승격된 후 유럽의 대형 기업은 로씨야에서 최소 1,000억유로의 업무 손실을 보았다. 한편 미국은 계속 대량의 정치와 경제 리익을 챙겼다.

유럽의 많은 유지인사들은 미국을 따라 수차 로씨야에 대한 제재를 가한 결과 유럽은 경제가 지속적으로 손해를 보고 에너지 가격이 폭등했으며 통화팽창이 고공행진하고 기업까지 많은 손실을 당했다며 지금은 대중들의 소득이 줄고 민생 압력이 계속 증가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통화팽창문제 여전히 완고해

유럽동맹 통계국이 얼마전 발표한 초보적인 통계에 의하면 8월, 유로구 식품과 담배, 술 가격이 동기 대비 9.8% 증가하였고 비에너지 공업제품은 4.8%, 봉사가격은 5.5% 인상했다. 그리고 이달 에너지, 식품, 담배, 술을 제외한 핵심 통화팽창률은 5.3%였다. 시장전망보다 높은 최신 통화팽수치는 통화팽창에 대한 각측의 우려를 자아냈고 대중들은 물가인상의 고통을 겪고 있다.

유럽의 많은 나라들에서 밀을 비롯한 원자재가격 인상과 로력원가 인상 등 원인으로 빵 생산원가가 폭등하여 많은 빵가게들이 문을 닫게 되였다. 웽그리아의 한 빵가게 주인인 보이도 요제프는 각종 빵제품의 원가는 3년전 대비 2배로 늘어났다며 찾아온 손님은 점점 적어지고 일인당 평균소비도 낮아졌다고 말했다.

이딸리아에서 면의 가격은 1년전보다 17% 인상되였고 독일에서 치즈 가격은 1년 전보다 40% 인상되였으며 감자 가격은 14% 인상되였다. 유럽 민중들은 올해부터 실제소득이 거의 제고되지 않고 생활원가만 계속 높아졌다면서 “이는 너무 비정상적인 현상”이라며 “이런 생활에 더는 견딜 수 없다”고 말했다.

유럽의 많은 민중들이 곤난을 겪고 있을 때 미국의 량식업체들은 대량의 리득을 챙기고 있다. 미국의 번치회사를 례로 든다면 우크라이나위기가 전면 승격된 후 번치회사는 2022년 전년의 수입전망을 최소 21% 상향 조절하였고 전년의 수입은 672억딸라에 달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번치회사의 주가는 약 15% 올랐다.

제조업 타격 받아

미국이 부단히 지정학적으로 정치판도를 교란하고 에너지 지레대를 움직이며 보호주의 조치를 제정하였기 때문에 유럽의 제조업 기초는 날로 약화되였을 뿐만 아니라 공업품 수출도 큰 영향을 받았다.

유엔 경제사회사무부의 보고에 의하면 계속 치솟는 에너지가격은 자동자제조업을 포함한 유럽의 에너지 고소모 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켰고 시장 점유률의 류실을 초래하였다. 금융분석회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가 9월 1일 발표한 구매관리자 지수를 보면 유로구의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는 43.5로 예기보다 낮았다.

미국은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제정하여 고액의 수당금을 비롯한 조치로 전기자동차와 기타 친환경 기술의 미국본토에서의 생산과 응용을 추진하였다. 벨지끄 기업련합회 유럽동맹사무 관계자인 올리비에 요리스는 이러한 보호주의 행위에 크게 놀랐다면서 미국은 우리의 뒤통수를 쳤다고 규탄했다.

에너지전환 압력 커져

우크라이나위기가 지속되면서 유럽의 에너지전환 계획은 큰 타격을 받았고 유럽은 할 수 없이 전세계적 범위에서 대체방법을 찾아야 했다. 유럽의 많은 나라들이 석탄전력의 재가동, 원자력발전 철수 유예, 천연가스 비축량 증가 등 중요한 비상조치들을 제정했다.

영국 《일요일 타임스신문》은 독일의 갈탄발전소 재가동을 보도하면서 “석탄으로의 반환은 고통스러운 순간이였다”고 전했고 “우크라이나위기는 예상치 못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아르메니아 정치경제전략연구중심의 베냐민 포고상 주임은 우크라이나위기는 로씨야와 유럽 관계를 파탄나게 만들었다고 지적하면서 유럽의 전략적 자주의 길이 더 험난하게 된 것도 우크라이나위기 때문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리고 미국은 한면으로는 에너지 분포지역에 대한 영향력을 강화하면서 에너지자원에 대한 지정학적인 통제권을 더 강화하려 하고 있고 다른 한면으로는 또 청결에너지 시장에 대한 점유를 가속화하여 공급망에서 주도적 지위를 차지함으로써 에너지 안보와 에너지 전환에서 계속 유럽을 압박하고 있다고 했다.

베냐민 주임은 미국을 추종해서 유럽은 아무런 득이 될 것이 없다고 강조하면서 유럽은 세계질서에서 계속 미국을 추종하는 것은 유럽의 리익에 부합되지 않는다는 점을 알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앙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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