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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백화문학상 발표, 조선족작가 김인순 단편소설상 수상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3.09.26일 09:15
제20회 백화문학상(百花文学奖) 시상식이 19일 천진에서 개최되였다. 이번 백화문학상에는 단편소설상, 중편소설상, 장편소설상, 산문상, 공상과학문학상, 웹문학상, 영화 및 드라마 각색가치상의 7개 부문의 상이 있으며 총 39개의 작품이 수상했다.

그중 조선족작가 김인순은 《오노선생(小野先生)》이라는 작품으로 단편소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받아안았다.

중국조선족작가 김인순은 장편소설 《춘향》으로 중국소수민족문학대상을 수상한 작가이다.

지난 1970년 길림성 백산시에서 태여난 김인순은 1970년대에 출생한 작가들가운데서 가장 우수한 인물의 한사람으로 꼽힌다.

1997년에 문단에 정식으로 데뷔한 후 김인순은 창작에서 순풍에 돛을 단듯이 순항을 거듭한다. 1998년에 당시 전국적으로 일련의 70년대 출생 작가들이 이름나기 시작했는데 김인순도 그중 한 사람으로 지목됐다. 그후 (2002년), (2006년), (2008년) 등 김인순의 작품을 개편한 영화, 드라마가 륙속 제작되는가 하면 많은 작품들이 장중문문학상을 비롯한 국내 주요한 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인순의 《춘향》(2008), 《판소리》(2000), 《기》(1999), 《고려왕사》(1999) 등 작품들은 민족을 소재로 하여 끊임없는 민족정체성을 탐색하고 있다.

백화문학상의 전신은 백화문예출판사 브랜드저널인《소설월보》 ‘백화상’으로 설립 초기에는 현대문학 우수작품을 선정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았다. 40년래 중국 현대문학의 흐름에 따라 ‘백화상’은 지속적으로 시야와 주목 분야를 확장했으며 산문상, 영화 및 드라마 각색 가치상, 공상과학문학상 등 상을 련속 추가하여 ‘백화문학상’으로 업그레이드되였다. 새 시대 문학창작의 추세와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이번 백화문학상에는 웹문학상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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