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공 = 골드메달리스트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배우 최현욱이 연이은 사생활 목격담이 제보되며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를 통해 ‘최현욱 목격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확산됐다. 특히 해당 인물이 배우 최현욱이라는 추측이 이어지면서 논란이 커졌다.
영상 속 최현욱은 한 여성의 손을 잡고 길거리에서 흡연을 하고 있었다. 흡연 후 최현욱은 담배꽁초를 자신이 서있던 차량 옆 도보에 그대로 던졌다.
해당 영상은 순식간에 온라인 상에 퍼지며 논란을 일으켰다. 영상 속 구역은 흡연 구역도 아니었으며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는 것은 폐기물 관리법 제8조 제1항 폐기물의 투기 금지 위반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최현욱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5일 공식입장을 통해 “최현욱 씨가 미흡하지만 반성하는 진심을 담아 자필로 작성하였다”며 “사진으로 전달 드리게 된 점 너그럽게 봐주시면 감사하겠다.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고 전했다.
이어 "당사 소속 배우인 최현욱 씨는 최근 지인들과 길거리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에 담배를 피우고 올바르지 못하게 처리한 부분과 보기 불편하셨을 부주의한 행동에 대해서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 실망하셨을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최현욱 또한 자필 사과문을 게재하며 고개를 숙였다. 최현욱은 "먼저 팬 분들께 실망감을 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 책임감을 가지고 모든 순간을 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저의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실망감을 안겨드렸다"며 "드라마 감독님과 작가님, 스태프 분들과 배우 분들 그리고 함께하고 있는 많은 분들께도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최현욱, 사생활 목격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미지 출처 =최현욱 인스타그램
하지만 최현욱의 사생활 목격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지난해 8월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출연하며 최현욱은 떠오르는 라이징스타가 됐다. 이 후 한 네티즌은 최현욱을 클럽에서 목격했다고 말하며 "(클럽) MD들이랑 친해 보였다. 사진도 많이 찍고 담배 피우는 모습도 섹시하다"며 "근데 마지막에 예쁜 언니랑 같이 나가서 질투 나더라. 연예인 처음 봐서 신기했다"라고 목격담을 적었다.
당시에는 성인이 클럽에 가는 것이 문제가 될 것이 없다는 반응으로 넘어갔지만 이번 논란은 피해갈 수 없었다. 라이징스타로 주목 받고 있는 와중 불거진 사생활 논란에 자필편지까지 올린 최현욱이 무너진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회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최현욱은 지난 2019년 웹드라마 ‘리얼:타임:러브’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모범택시’, ‘라켓소년단’, ‘스물다섯 스물하나’, ‘약한영웅 Class 1’, ‘D.P. 시즌2’에 출연하며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tvN 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