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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림 신안디지털농업마을 탐방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3.10.11일 14:52
  흑룡강성의 중점프로젝트인 해림시 신안진 신안디지털농업프로젝트 1기 중앙통제센터가 이미 시스템조정단계에 진입했다. 8일, 기자는 신안진을 찾아 디지털부능농업발전이 갖다준 과학기술력량을 몸소 느껴봤다.

  다양한 공능, 향촌관리 디지털화를 조력

  신안디지털농업마을 1단계 공사는 디지털중앙관제센터로 건축면적 1천평방미터이며 2층으로 구성되였다. 1층에는 전시체험센터, 지휘센터를 분설하여 데이터전시, 영상공제, 과학기술플랫폼을 버팀목으로 현, 향, 촌 3급지휘련동과 과학기술혁신서비스를 제공하여 해림시 벼산업발전의 혁신성과를 전방위적으로 전시했다.

  지휘센터에서는 신안조선족진 당위원회 위원이며 부진장인 장첨이 사업일군을 위해 지휘센터 기능훈련을 진행하고 있었다.

  그는 "현재 설비는 이미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으며 10월 말 정식으로 사용에 들어갈 예정이다. 1기 공사는 데이터수집과 통합, 분포식저장관리, 농업빅데이터주체창고, 빅데이터서비스지지, 데이터공유교환 등 디지털기술을 통한 생산과정관리, 제품소원관리, 온라인풍광, 디지털주민 등이 일체화된 네트워크 접속 방식을 리용하여 다차원 감지 네트워크를 구축해 농촌 전역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현할 것이다. 디지털주민 기능으로 말하자면 그것은 앞으로 독거로인 등 특수군체에 대해 얼마 동안 집을 나서지 않았는지, 신체상황은 어떠한지 등 정황을 파악할 수 있다. 디지털은 농촌관리에 능력을 부여하여 더욱 인간적이고 구체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농전 데이터 핸드폰으로 바로 확인 가능해

  신안진 록색유기오리벼재배면적은 1155무로서 무당 660근의 쌀을 산출하는데 디지털화로 관리하면 농사를 더욱 간단하게 할 수 있으며 휴대폰 한대만 있으면 농지의 습도, 온도, 토양상황 등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농가를 위해 관리 원가를 대폭 절약했다.

  기자가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록색오리벼재배밭을 찾았다. 끝없이 펼쳐진 노란 보리 이삭이 바람에 바스락바스락 소리를 내며 벼 향기가 그윽했다. 논 옆에는 오리집이 산발적으로 늘어서 있었고 벼 옆에는 유리와 나무잔도, 목재 물레방아가 있었다. 전망대에 올라서니 '화미신안'이라는 논그림이 황금빛 논바다를 더욱 풍요롭게 하였다.

  사업일군은 기자에게 “이곳도 신안디지털농업프로젝트 1기가 구축한 일부분으로서 1기공사에 도합 2000만원을 투입하여 과학기술력량이 충분하다. 전시센터 2층에는 디지털벼검측 및 전자상거래센터가 건설되였으며 실험실, 검측실, 전자상거래 생방송실 등을 주체로 시험검측, 전자상거래 생방송, 과학기술플랫폼을 버팀목으로 벼생산과학기술혁신을 위해 봉사하게 된다. 그리고 관련 실물전시를 진행하여 관광객들에게 벼재배 현장 체험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소개했다.

  장첨은 "향후 우리는 관광객들로 하여금 벼의 생장발육과정을 가까이서 료해하게 하고 또 벼가 어떻게 밭에서부터 식탁에 올랐는가를 알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벼 생산 전체사슬 추적 가능케 해야

  장첨은 "우리가 만든 디지털농업의 가장 큰 특징은 벼 모내기, 재배, 산출, 가공 등 단계에서 전체사슬의 추적을 가능케 한 것이다. 구매자는 추적코드를 통해 구입한 쌀이 어떤 환경에서 자랐는지, 어떤 비료를 사용했는지, 어느 쌀 공장에서 가공했는지, 그곳의 위생환경이 어떤지를 확인할 수 있다. 한 무의 밭을 주문 및 인수한 소비자는 모두 저만의 추적 코드가 배당되며 수시로 휴대전화에서 쌀 생장상황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무엇때문에 벼생산의 근원을 추적할 수 있게 해야 하는가? 이는 논에 대한 브랜드 가치와 신뢰도를 높여야 하는 리유에서이다. 장첨은 "생장과정을 실제로 볼 수 있어야만 구매자가 그 가치를 리해할 수 있다. 현재 시중에 있는 같은 류형의 록색유기농오리벼쌀의 판매가는 근당 15~20원이지만 신안진의 오리벼쌀은 근당 4~5원밖에 안된다. 우리는 반드시 서둘러 브랜드 부가가치를 높여야 한다. 시장의 인정을 받는 것이야말로 신안디지털농업마을이 현지 벼를 위해 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디지털농업마을은 신안진의 벼재배 농가, 종자판매기업, 저장고, 벼가공 공장 등을 결합시켜 벼생산가공의 전반 산업사슬을 형성하고 생산원가를 낮추어 제품자체의 부가가치를 제고시켰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집: 김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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