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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결혼 당해” 결혼 33년차 배우 박준규...무슨 일?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10.25일 10:32



박준규 부부(나남뉴스)

1990년대 전설의 드라마 에서 ‘쌍칼’역을 맡으며 유명세를 탔던 배우 박준규(59)가 방송에서 사기 결혼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박준규와 그의 아내인 진송아는 지난 10월 24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함께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박준규는 “요즘 어떤 고민이 있느냐?”는 오은영 박사의 질문에 “아내에게 사기 결혼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박준규는 아내가 10년째 갱년기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아내가 갱년기 이후 사소한 일로 화를 내고 짜증을 낸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박준규는 “10년째 갱년기라는데 말이 되느냐?”며 아내를 향한 불만을 토로했다.

진송아 역시 남편을 향한 서러움을 털어놓기 시작했다. 진송아는 “남편에게 가장 서운했던 것은 배우가 하고 싶었던 내 꿈을 물어보지 않은 것”이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박준규는 전설의 드라마 에서 ‘쌍칼’역을 소화한 이후 영화 에서 교사 역을 맡으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박준규의 아버지 역시 배우다. 박준규의 아버지는 고 박노식으로 시리즈로 유명하다. 박준규의 두 아들 역시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데 3대가 배우 집안이다.

박준규의 아내 진송아도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배우였다. 그녀는 중앙대학교에서 연극영화과를 전공한 이후 극단에서 연극배우로 활동했었다.

진송아는 이후 TV드라마 을 포함해 , , , 영화 등에 출연하는 등 1989년부터 1992년까지 배우로 활동했었다. 진송아는 이후 박준규를 만나면서 배우 생활을 접었다.

박준규 "아내 배우 안 했으면 좋겠다"



사진 출처: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이에 대해 박준규는 아내에게 “배우를 안 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두 사람 사이 한동안 침묵이 흘렀다.

이들 부부는 33년간 결혼생활을 유지해 오고 있지만 잦은 다툼으로 인해 서로 간 불만이 터져 나온 것. 진송아는 본인이 생각하기에도 심각한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진송아는 “감정 조절이 힘들었다. 평소에는 여유 있고 잔잔한 성격인데 언제부터인가 깊은 곳에서부터 순식간에 화가 치밀어 오르기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진송아에게 약물 치료를 권유했다.

특히 오은영 박사는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갱년기는 짧게는 1~2년 안에 끝나는 경우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은영 박사는 “그러나 갱년기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약물 치료를 권유하기도 한다. 아주 드문 경우지만 10년 이상 갱년기를 겪는 분들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채널A의 케어 프로그램인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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