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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차하는 전소민에 퇴직금 마련해" 유재석→지석진, 전소민 빚 탕감해줬다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11.08일 01:43



사진=나남뉴스

'런닝맨'에서 전소민이 하차 소식을 전하자 멤버들이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님맨’에서는 전소민의 하차 소식이 직접적으로 언급됐다.

이날 전소민은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제작진이 숨긴 100만 원을 찾기 시작했다. 마침 전소민을 본 유재석은 바로 “너 하차한다며?”라며 다시 한 번 물었고 전소민은 “왜 모르는 척하나 아시지 않나”며 “아침에 기사 났다”고 말했다.

앞서 전소민의 하차는 지난달 23일 기사를 통해 알려졌다. 전소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배우 전소민 씨가 오는 10월 30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SBS ‘런닝맨’에서 하차하게 되었음을 전해드립니다”고 전했다. 지난 6년간 ‘런닝맨’의 일원으로 희노애락을 함께했던 전소민은 심사숙고 끝에 결국 프로그램을 떠나기로 결심한 것.

유재석은 “내 기분이, 기분이 아니다 전소민”이라며 섭섭함을 표했고, 이에 전소민은 “그러니 1등 시켜달라”고 했다. 이에 유재석은 “됐다,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넌 철저하게 꼴찌할 것”이라며 응징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짓게 했다. 뒤이어 도착한 하하는 “난 그만 두면 안 된다”고 했고 이에 유재석도 “넌 그만두면 안 된다 애가 셋이다”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뒤늦게 리포터같은 차림으로 등장한 지석진에게 멤버들은 ‘연예가중계’처럼 콘셉트를 잡았다. 그러면서 전소민의 하차소식을 다시 한 번 전달했고, 하하는 “이제 누구 놀리면서 사냐”며 섭섭함을 보였다. 유재석과 지석진도 “전소민 빠지니 헛헛하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며 애써 웃어보였다. 이미 기사가 났다고 말하는 전소민에 “기사는 ‘뻥이야’ 엎으면 된다”며 원하면 번복 가능하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했다.

떠나는 전소민에 멤버들 모두 추억 만들어



사진=유튜브 '스브스 예능맛집' 채널

지석진은 이날 전소민에게 “너 오늘 25세 밖에 안 보인다”며 칭찬했다, 이를 의아하게 여긴 전소민이 “왜 잘해주냐”고 하자 지석진은 “나간다니 잘해줘야 한다”며 머쓱한 보습을 보였다.

특히 하하는 얼마 남지 않은 전소민을 계속 놀리며 “이 맛인데 다음주가 마지막이냐,이걸 계속 해야하는데 이걸 못하니까 너무 아쉽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션봉투 찾기를 진행하던 도중 유재석이 빚 봉투를 찾으며 “한 분은 다음주가 마지막으로 많은 추억을 드리고 싶었다”며 전소민을 언급했다. 이런 이유로 전소민과 지석진이 빚을 모두 떠안게 된 것이다. 빚에 이어 곤장까지 추가된 상황에서 지석진이 전소민의 곤장을 일절없이 내려치며 빚을 0원으로 탕감했다.

그 사이, 빚봉투는 또 유재석 손에 들어갔고 “소민이 추억 만들어주겠다”며 벌칙자로 전소민을 적었다. 이로인해 입수가 확정된 전소민. 우여곡절 끝에 유재석이 상금봉투를 찾으며 마지막 상금 주인공이 됐다. 결국 빚 82만원으로 벌칙에 당첨되며, 입수의 주인공은 전소민과 양세찬이 확정됐다.

그러나 제작진은 “상금의 주인공이 유재석, 근데 전소민 이름을 썼다”며 상금을 전소민에게 양보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유재석은 “내가 상금타서 주고 싶었다, 소민이 이제 돈이 없다”며 퇴직금을 따로 마련해준 훈훈함을 전하면서 “앞으로 소민이 돈 필요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상금도 벌칙도 모두 챙기게 된 전소민은 마지막까지 웃음 사냥꾼으로 활약하며 출연진 모두 “모든게 추억이다”며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전소민은 지난 2017년, 양세찬과 함께 '런닝맨'의 새로운 멤버로 합류되어 활약했다. 하지만 처음부터 함께한 원년 멤버가 아니라는 이유로 일부 악플러들이 그에게 끊임없이 하차를 요구하기도 했다. 그러나 ‘런닝맨’에서 전소민은 딜러와 탱커를 오고가는 만능 플레이어 모습을 보여주며 멤버들과 완벽한 케미를 자랑했다. 6년 만에 하차소식을 전한 전소민은 ‘런닝맨’에서 하차한 뒤 잠시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이후 연기 등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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