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해진(53)

영화 , , 의 배우 유해진(53)이 최근 서울 성북동에 단독주택을 매입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유해진은 서울 성북구 성북동 소재 고급 단독주택을 매입했다. 이 단독주택은 98평에 달하는 규모로, 주택가액은 45억 원으로 전해졌다.

유해진은 이 단독주택을 전액 현금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성북동은 탑스타들이 대거 거주하는 동네로 유명한데, 배우 배용준 부부도 성북동에 거주하고 있다. 때문에 배용준과는 이웃사촌이 된 셈이다.

성북동에는 배용준 뿐만 아니라 배우 이민호, 이승기, 이승철을 비롯해 블랙핑크의 리사 또한 성북동에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성북동에는 연예인 뿐만 아니라 대기업 회장들도 대거 거주하면서 이른바 ‘부촌’으로 유명한 지역이다.

1970년 1월 4일 충청북도 청원군에서 태어난 유해진은 주성중학교, 청석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예술전문대학교에 입학했다. 그는 서울예전에서 연극을 전공했다.

대학 졸업 후 유해진은 1997년 영화 을 통해 배우로 데뷔한 뒤 영화 , , , 에 출연했는데 특히 영화 에서 칼잡이 용만 역을 맡으면서 대중에게 각인되기 시작했다.

유해진은 이후 영화 , , , , , 등에서 조연으로 맹활약하더니 로 제43회 대종상에서 그의 연기 인생 처음으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 등 주연작 연이어 흥행 성공

영화 '공조' 스틸컷

연기력을 인정 받은 유해진은 단역 및 조연 위주의 배역을 넘어 처음으로 단독 주연을 맡게 되는데 그 작품이 바로 영화 다. 이 영화는 무려 700만 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이면서 첫주연작이 흥행에 성공하는 영광을 누리게 된다.

이후 그가 주연을 맡은 또 다른 영화 역시 8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그의 주연작품이 연이어 성공하는 쾌거를 달성한다.

유해진은 왕의 남자(1,051만 명), 택시운전사(2,118만 명), 베테랑(1,341만 명) 등 이른바 ‘천만관객’ 영화도 다수 보유하고 있는 등 흥행보증수표 배우이기도 하다.

어느덧 올해로 데뷔 26주년을 맞은 유해진의 차기작으로는 를 비롯해 , 등이 있다.

특히 그는 영화 에서 또 다시 주연을 맡게 되는데, 이 영화는 요즘 국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마약과 관련해 마약판과 수사기관 사이를 오가는 내부자들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다룰 전망이다.

한편 유해진은 과거에 배우 김혜수와 교제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으나 3년 만에 결별, 현재까지 미혼으로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