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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받았다 말 하는것도 용기" 이효리, 속상한 마음 때문에 센 척 말하게 돼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11.11일 15:21



사진=나남뉴스

이효리가 자신이 생각하는 용기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10일 채널 'AOMGOFFICIAL'에는 '이효리 떴다! 데뷔 25년 차 효리의 강철 멘탈 관리 비법'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는 가수 로꼬가 제주도로 이효리를 찾아가 어떻게 하면 강철 멘탈을 가질 수 있는지 가르침을 전수 받는 모습이 담겼다.

로꼬는 약한 모습을 탈피하고 강해지고자 이효리를 만나러 제주도로 떠났다. 그는 "강해지고 싶은 비법을 알고 싶다. 나를 무시한 사람들이 있다. 조금이라도 복수하려고 한다"는 의지를 완강하게 드러냈다.

로꼬는 “어떤 사람이 만날 때마다 저에게 ‘뒤질래?’라고 했다”고 털어놓자 이효리는 “우린 다 뒤진다. 너는 영원히 사냐?”라고 반박해 로꼬에게깨달음을 전했다.

유연한 대처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사진=유튜브 'AOMGOFFICIAL' 채널

이효리의 말에 로꼬는 감탄하며 “와. 이게 스킬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해서 이어진 강철 멘탈 비법에서 이효리는 “이런 상황이 올 때마다 유연한 대처를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려면 몸도 유연해야 한다. 유연한 사람이 더 강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며 로꼬와 함께 요가를시작했다.

이효리는 '팩트로 맞받아치기', '사고 전환하기', '눈 똑바로 보기' 등 멘탈 관리하는 팁을 전수하는 시간을 보냈다. 또 그는 "유연한 생각을 가져야한다. 몸도 유연해야 한다"라며 요가를 가르치기도 했다.

이어 이효리는 "상처 받았다고 말하는 것도 용기다. 나는 너를 좋아하는데 네가 그렇게 말해서 상처받았어. 그렇게 말하는 것도 어렵지 않나"라며속상한 마음으로 인해 센 척 말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부부싸움 할 때도 오빠 오늘 저녁에 같이 밥 먹자 했는데 친구 만나러 갔어. 사실은 화가 나는게 아니라 슬픈 거야"라며 "말할 용기가 없으니까 그럼 나랑 결혼 왜 했어? 센 척하면서 말하게 되는데 속마음을 그대로 말하는게 용기 있는 거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사실은 속마음을 진짜 그대로 이야기할 수 있는 게 용기 있는 거 아니냐. 근데 너는 속마음을 잘 얘기하는 편 아니냐"라며 로꼬에게 물었다. 로꼬는 "이번 앨범 제목이 'WEAK'다. 나약함을 고백하는 게 제일 강한 행동이라고 하더라"라며 이효리의 이야기에 공감했다.

하지만 이효리는 이내 "얘 지금 앨범 홍보하려고 이거 하는 거네. 앨범 홍보하려고 나약함에 대해서 우리를 이용하는 거 아니냐"라며 장난스레 농담을 던졌다. 이에 로꼬는 당황하며 "진짜로 강해지고 싶었다"라고 당황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로꼬는 무반주 즉석 라이브를 선보였고 노래를 들은 이효리는 박수를 보내며 충분히 강한 남자가 됐다며 응원을 보냈다.

로꼬는 이날 배운 것에 대해 “효리 누나랑 대화하면서 제가 막 그렇게 약하진 않았구나, 이걸 깨달았고 몸도 마음도 유연해지는 법을 배워서 많이강해진 상태다”라고 한층 자신감이 붙은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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