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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차이 이혼 이해 안 가" 박명수, '연애할 땐 몰랐냐' 일침 눈길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11.24일 13:32



연예계 스타 부부들의 연이은 파경 소식이 들려오자, 개그맨 박명수가 이에 대한 소신 발언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24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청취자들의 고민을 들어보고 조언을 건네는 코너를 가졌다.

한 청취자가 "어머니가 저희 회사 근처에서 마침 모임을 한다고 하신다. 가서 밥값을 내드려야 되나 고민이다"라는 가벼운 사연으로 시작했다. 이에 박명수는 "무조건 내드려라. 어머님들이 무슨 오마카세 같은 고가 음식을 드시겠냐. 사연자가 밥값을 내드리면 어머님이 완전히 스타가 될 거다. 모임에서 어머님의 분위기를 잡아주길 바란다"라는 어른의 조언을 건넸다.

이어 다른 청취자가 "외모가 제 스타일인데 성격이 까칠한 사람과 그냥 성격만 좋은 사람 둘 중에 누굴 만나야 할지 고민이다"라는 고민을 보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이건 무조건 성격 좋은 사람을 택해야 한다"라고 답하면서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그러면서 "요즘 성격 차이로 이혼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솔직히 이해가 안 간다. 처음 만났을 때는 성격을 몰랐냐. 연애 1, 2년 하다 보면 서로 성격을 다 알게 된다. 성격 차이 이혼이라는 게 이해가 안 간다"라고 하면서도 "모르겠다. 그래도 서로의 사정이 또 있을 테니까 여기까지만 말하겠다. 이혼이 없는 사회가 되었으면"이라며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연예계 11월 괴담 진실인가?



사진=박명수 인스타그램

한편 요즘 들려오는 연이은 연예계 부부들의 이혼 소식으로 시민들까지 뒤숭숭한 분위기다. 한때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면서 잉꼬부부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부부들이었기에 더욱 충격도 커지고 있다.

'동상이몽' 프로그램을 통해 달달한 결혼 생활을 보여주던 라이머와 안현모 부부는 결혼 6년 만에 결국 각자의 길을 가게 되었다. 이후 4일에는 배우 정주연이 이혼 소식을 알렸고, 아나운서 대표 잉꼬부부로 알려졌던 박지윤, 최동석 부부도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배우 기은세 역시 재미교포 사업가 남편과 11년 만에 갈라섰고, 가수 서사랑도 최근 이혼을 결정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지난 22일에는 그룹 스윗소로우 출신 성진환과 오지은의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같은 날 개그맨 김병만도 12년 만에 7살 연상의 여성과 파경 소식을 전하며 파장을 더했다.

계속해서 이어지는 연예인들의 이혼 소식에 결국 박명수도 한 마디 보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일각에서는 연예계 '11월 괴담' 속설을 들먹이며 "매년 11월마다 유독 연예계에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난다"라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

한편 현재 연예계에서는 이혼뿐만 아니라 마약 관련 괴담 역시 무성하게 퍼지면서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배우 이선균과 가수 지드래곤이 마약 투여 의혹이 제기되면서 몸살을 앓았다. 모발 검사 결과 이들 두 사람은 '음성'으로 판정 나면서 더욱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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