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박은영 인스타그램
지난 2019년 사업가와 결혼하면서 화제를 모은 아나운서 출신의 방송인 박은영(41)이 유튜브 방송을 통해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사했다고 밝혔다.
박은영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박은영의 와이파크’에 ‘빡스오피스 Ep. 11/랜선집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방송에서 그녀는 “드디어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사했어요! 이사 보통일 아니더라고요”라며 일상을 전했다.
이어 박은영은 “이사와 정리를 끝내자마자 집 어질러지기 전에 얼른 공개합니다”라며 새집을 공개했다.
박은영이 새롭게 둥지를 튼 곳은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다. 새로운 터전의 전체적인 톤은 안정감을 유지하기 위해 화이트로 덧입혔다. 특히 방은 물론 주방, 거실까지 화이트로 통일했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것은 전경이다. 새로운 보금자리는 270도 파노라마 뷰가 인상적인 지역이다. 특히 그녀의 새집은 남산은 물론, 북한산, 심지어 도봉산까지 내다 보이는 이른바 뷰 맛집이다.
이에 대해 박은영은 “새로 이사 온 집은 270도 파노라마 뷰로, 진짜 뷰 맛집이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박은영은 “남산, 북한산, 도봉산까지 다 보인다”고 밝혔다.
박은영 방송을 본 한 네티즌은 “진짜 뷰 맛집이다. 박은영 방송을 보니 신혼집 보다 새집이 더욱 편안한 느낌”이라고 댓글을 남겼다.
해당 영상에 조회수는 12월 10일(일) 기준으로 3만 2,000회이며, 좋아요는 300여개가 달렸다. 유튜브 채널 ‘박은영의 와이파크’의 구독자 수는 12월 10일(일) 기준 3만 2,000여명이다.
KBS 퇴사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아나운서 출신의 방송인 박은영(41)
1982년 7월 15일, 서울 태생인 박은영은 서울천호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선화예술중학교에 들어가 무용을 배우기 시작했다. 박은영은 이후 국립국악고등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에서도 무용을 전공했다.
박은영은 2007년 KBS 33기 공채 아나운서에 합격하며 방송인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특히 박은영은 입사한 지 10년차가 되던 2016년 7월부터 KBS 뉴스타임(평일 저녁) 앵커로 처음으로 뉴스 진행을 맡기도 했다.
그녀가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것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부터다. 그녀는 KBS '도전 골든벨'을 시작으로 '뮤직뱅크', '위기탈출 넘버원', '비타민', '대식가들'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박은영은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는데 지난 2017년 '여의도 엘레지'란 곡을 발표하며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기도 했다.
박은영은 지난 2019년 9월경 사업가와 결혼한 후 이듬해인 2020년 2월, 14년간 몸담았던 KBS를 퇴사하고 2021년 2월 아들을 출산했다. 박은영은 현재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