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신년 희곡야회가 29일 저녁 국가대극장에서 진행됐다. 당과 국가지도자인 습근평, 리강, 조락제, 왕호녕, 채기, 정설상, 리희, 한정 등이 수도 각계 군중들과 한자리에 모여 공연을 관람하면서 새해를 맞이했다.
19시 50분경, 습근평 등 당과 국가 지도자들이 공연장을 찾아 공연을 관람하러 온 원로 예술가들과 친절하게 악수하고 인사를 나누자 장내에 열렬한 박수소리가 울러퍼졌다.
열정으로 차넘치는 희곡기악연주 '봄'이 야회의 서막을 열었다. 경극 '배놀이', 태주 극종 '나의 방림촌', 고갑극 '신부' 등 새로 창작한 작품들은 생활에 뿌리를 내리고 시대의 맥박에 호응하면서 진취적인 중국이야기와 인민대중의 행복한 생활을 보여주었다. 경극 '대화총', '중매인', '사랑 탐모', '적상진' 과 월극 '량산백과 축영대' 등 운치가 넘치는 고전극은 중화희곡의 심오하고 풍부한 풍채를 보여주었으며 곤곡 '단도회'와 진강, 황매극 그리고 천극 '강누나', 경극 '사가병' 등 선곡은 부동한 력사시기의 인물이야기를 통해 영웅적 대의와 나라에 대한 깊은 정감을 보여주었다. 아동경극 '구룡컵', '정군산' 등은 다양한 특색을 통해 전통예술에 대한 전승과 왕성한 생기를 보여주었다. 희곡과 전통노래가 어우러진 '문화의 빛' 희가는 야회의 분위기를 고조에로 이끌었다. '문화의 빛' 은 습근평문화사상을 인도로 하는 것을 견지하고 문화자부심을 확고히 하며 문화강국을 위한 희곡일군들의 호방한 정신풍모를 노래했다. 예술가들의 멋진 공연은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우수한 전통작품과 새로운 창작작품들이 서로 어우러진 가운데 야회는 신시대 희곡예술의 전승과 발전, 번영의 기상을 보여주었다.
북경에 있는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 중앙서기처 서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일부 지도동지, 국무위원, 전국정협 일부 지도동지, 관련 부문 책임자 동지들이 공연을 관람했다.
/중앙인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