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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10시마다 메일 와" 공효진, 케빈오 입대 후 충격 근황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4.01.04일 18:50



배우 공효진이 남편 케빈오의 입대 후에도 이어진 달달한 근황을 전했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공효진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공효진은 이날 남편이 군대를 가 혼자 고무신(곰신)으로 지내야 한다고 전했다. 그녀는 "(녹화날 기준으로) 그저께 갔다. 눈물로 밤을 지새우다가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22년 10월 미국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신혼을 1년 넘게 보내다 생이별을 맞았다.

케빈오가 군대를 갔기 때문. 그는 지난달 군입대했다. 공효진은 그동안 인터뷰를 통해서 비혼주의, 무자식이 상팔자 등의 이야기를 많이 해왔었다. 그녀는 "결혼한 친들을 보면 그런 마음이 진짜 들기도 했다. 싱글인 친구들도 많아서 외로울 일 없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다들 결혼할 사람은 알아본다고 하던데 그런 것 같더라. 나보다 훨씬 좋은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나보다 더 나은 사람이기 쉽지 않다" 라며 웃어보였다.

공효진은 남편을 '마이 엔젤'이라고 저장했다고도 밝혔다. 그녀는 "미국에 있는 케빈 가족들이 약간 닭살스럽다고 이야기하더라. 나는 정말 날개를 봤다. 진짜 날개가 있다"며 남편을 회상하며 행복해했다.

공효진, 남편 입대 후 눈물로 밤 지새워



사진=공효진SNS

남편의 휴대전화에는 어떻게 저장 되어 있냐고 묻자 "결혼 전에는 '미스 볼' 이라고 불렀다. 내가 공씨이기 때문" 이라 말했다. 남편 이야기를 하며 얼굴에 웃음꽃이 떠나지 않던 공효진은 지난 결혼 1주년 때 자신의 SNS에 남편과 포옹하는 사진을 올린 바 있다.

당시 공효진은 "시간이 가는 게 너무 아까운 요즘" 이라고 전했었다. 이에 대해 그는 "알지 않냐. 하루라도 더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었다."며 남편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이어 공효진은 "친구들이 자자고 하고 방에 들어가서 자는게 되냐고 하더라. 없네? 자러 들어갔구나 하고 각자 자러간다고. 함께 방에 들어간다고 하니 다들 신혼이네 하더라" 며 웃었다.

한편, 공효진은 남편이 입대하던 날, 훈련소까지 갔었다며 눈물로 밤을 지새웠다고 밝혔다. 그는 "신혼도 1년 보냈고, 딱 적절한 시기에 장거리로 애틋함을 더 많이 유지 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또 군대에 입대한 케빈오가 홀로 남겨진 아내를 위해 이벤트를 해두고 갔다고 자랑했다. 그는 "케빈이 예약 이메일을 만들어 놓고 갔다. 무슨 영화처럼 아침 10시마다 이메일이 온다"면서 행복해했다.

공효진은 남편 케빈오에게 "내가 외로워 할까봐 걱정하는데, 당신의 몸이 온전히 나에게 돌아오길 기도할게" 라면서 영상편지를 띄웠다. 공효진의 남편 케빈오는 엠넷 오디션 프로 '슈퍼스타K' 시즌7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꾸준하게 활동을 이어오다 2022년 공효진과 열애 사실을 알리고 같은해 10월 결혼에 골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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