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천설지는 스포츠의 열정을 불태우고 눈밭축구 선수들은 동계아시안게임의 꿈을 쫓는다.1월 22일 할빈시 '전국 청소년 캠퍼스 축구 개혁 시범구' 2023-2024년 눈밭축구카니발이 할빈시도리구에 위치한 덕가부두 친자랜드에서 개최되였다.행사는 이틀에 걸쳐 열린다.
이 행사는 할빈시 교육국이 주최하고 할빈시캠퍼스축구스포츠협회가 주관하며 할빈시초월축구클럽이 협조한다. 중소학생 눈밭축구대항전과 '드리블왕' 눈밭축구 PK 경기의 두 가지 주요 대회를 개최하며 할빈시 9개 구의 '국가급 축구 특색 학교'의 15개 팀, 300명 가까이 참가한다.
그중 중소학교눈밭축구대항전은 소학교 남자부, 소학교 녀자부, 중학교 남자부, 중학교 녀자부 4개 조로 나눠 각 조 1~3위 팀에게 트로피를 수여하고 득점상, 우수선수상, 우수코치상, 스포츠맨십상을 설치했다. '드리블왕' 눈밭축구 PK경기는 1대 1 드리블로 상대를 제치고 슈팅하는 것으로 소학교 남자부, 소학교 녀자부, 중학교 남자부, 중학교 녀자부 등 4개 조로 나눠 각 조별로 1~3위를 선정한다.
이번 행사는 할빈시에서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백만 청소년 빙설스포츠참여' 시리즈행사의 생생한 해석으로, 더 많은 청소년들이 빙설스포츠 체험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빙설과 축구를 즐기며 캠퍼스 축구 운동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고 실제 행동으로 2025년 제9회 동계 아시안 게임을 맞이하는 것을 취지로 한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진종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