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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 망했어" 젝스키스, 해체 결심하게 된 충격적인 이유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4.02.08일 08:56



은지원이 과거 자신이 속해있던 그룹 '젝스키스'가 해체하게 된 이유에 대해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90년대를 주름잡았던 HOT, 젝스키스, god 각 그룹의 리더 문희준, 은지원, 박준형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문희준과 은지원은 동갑내기로 서로 당시 친분이 있었냐 묻자 "막 친하진 않았다"고 고백했다.

신비주의 때문에 서로 다가가기 쉽지 않았던 두 사람. 문희준은 "당시 용기내서 은지원에게 리더냐고 말을 걸고, '리더라서 많이 힘들지 않냐'고 물었다. 할만 하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은지원도 문희준을 기억해냈다. "활동할 때 딱 한번 리더끼리 단 둘이 술한잔 한 적 있는데 문희준이 진짜 술 한잔만 하고 가더라. 딱 자기 할말만 했다"고 전했다. 이에 문희준은 "술을 못하는데 친해지고 싶어서 나간 것" 이라 해명했다.



사진=은지원SNS

이날 은지원은 젝스키스 팀 해체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하루종일 잡지사를 돌며 촬영을 하는 등 넘치는 스케줄로 고생했던 그때 그 당시의 젝스키스 멤버들. 이후 멤버들은 함께 잠수를 타 논란이 된 바 있다.

은지원은 "3일 잠수탔다가 모여서 호텔 방을 하나 잡아서 있었다. 다행히 소문은 안 났다. 잡힐까봐 밖에도 안나갔다"고 그때를 회상했다. 이렇게 멤버들이 잠수를 탔던 이유는 "매니저가 '너네 망했어' 라더라. 컴백이라는 노래를 들고 컴백했던 때, 앨범이 50만장 나갔는데 '너네 이제 끝났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컴백해서 으쌰으쌰해도 모자랄 판인데. 그래서 '그럼 저희는 그만하겠습니다' 라고 했다"고 전했다. 회사에서는 멤버들이 잠수를 탄 일이 있고난 뒤, 하기 싫은 스케줄은 조금 줄여주는 등의 변화를 보였다고 한다.

그러나 '너네 망했다'는 매니저의 발언은 결국 젝스키스 해체의 결정적인 원인이 되고 말았다. 활동 3년여만인 지난 2000년 5월, 젝스키스는 돌연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해체를 선언했다.

은지원, "연애? 함부로 연애할 나이 아냐... 조심스러워"



사진=은지원SNS

은지원은 "너네 망했다는 매니저의 비난 이후, 그게 계기 같다. 우리가 더 망가지기 전에, 박수칠 때 떠나자고 해서 잠수 탄 3일간의 고민 끝에 의견이 모아졌다. 여기서 그만하자고 했다. 그때 당시, 해체가 정답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탁재훈은 은지원에게 "그 때 나이에 비해서 돈을 많이 벌었나"라고 물었다. 은지원은 "돈도 그렇게 많이 못 벌었다"고 대답했다. 한편, 이날 은지원은 자신이 연애를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도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상민이 은지원에게 "연애를 하지 않는 특별한 이유가 있냐"고 묻자, 은지원은 "함부로 연애할 나이가 아니지 않냐. 재혼을 전제로 연애해야 하니 조심스러운 것" 이라 고백했다.

은지원은 지난 2010년 2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미국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나 결혼생활 2년만에 돌연 이혼해 주변의 안타까움을 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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