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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앤리치' 뱀뱀이 미우새를 통해 럭셔리 라이프를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희철, 이상민이 갓세븐(GOT7) 멤버 뱀뱀 집에 방문한 장면이 그려졌다.

알고보니 뱀뱀은 태국에서도 대저택에 살 정도로 부자였다. 심지어 태국 공하에선 왕족 전용 통로까지 허락받았다고 사용할 정도로 연예계 대표 영앤리치였던 것.

뱀뱀은 깔끔한 현관을 지나 고급스러운 거실을 소개했다. 높은 층고에 모던하면서도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작은 선물”이라며 이름을 새긴 고급 술을 선물하는 센스를 보였다.

하지만 알고보니 뱀뱀은 김희철만 오는 줄 알고 이상민의 선물을 준비하지 못했다. 이에 이상민은 서운함을 표했고 뱀뱀은 "희철이 형 혼자만 오는 줄 알았다"며 미안해했다.

이미지 출처 =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이상민은 뱀뱀의 시계를 보고 “아마 3억 정도 할 것”이라며 “커스텀까지 해서 금액이 더 나갈 것이다. 시계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런 것에 로망이 있다”고 말했다. 다시 시계를 건네받은 뱀뱀은 곧바로 시계를 찼고 김희철은 “형이 너무 만지니까 뱀뱀이 시계를 바로 찬다”며 웃었다.

김희철은 "뱀뱀 정도면 백화점 DC도 되냐"라고 물었다. 이상민이 "VVIP는 할인 같은 건 없다"라고 했지만 뱀뱀은 "VVIP다. 할인도 있다. 모든 브랜드 20% 할인된다"라고 밝혀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뱀뱀, 김희철과 이상민에게 고가의 옷 선물까지...역시 '태국프린스'

이미지 출처 =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이어 뱀뱀의 드레스룸을 구경한 이상민은 각종 럭셔리 브랜드 의상에 또 한 번 감탄했다. 뱀뱀의 추천으로 명품 브랜드 의상을 입은 이상민은 “이런 의상은 클래식한 사람이 입으면 어울린다”고 했고 이상민은 “왜 달라는 말을 돌려서 하냐?”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뱀뱀은 김희철에게 한 재킷을 추천한 후 “형에게 주겠다”라고 했고 이상민은 또 한 번 서운해했다. 이에 뱀뱀은 “형은 니트는 어떠냐?”라며 “형이 힘든 시간을 잘 견뎠으니까”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상민은 웃으며 “진짜 버릴 거면”이라고 답했다. 이어 뱀뱀은 200만 원에 달하는 고가의 브랜드 니트를 이상민에게 선물했다.

거실에 들어선 뱀뱀은 신기한 가습기도 공개했다. 수증기가 벽난로 불처럼 보이는 가습기로, 김희철이 탐냈다. 또한 뱀뱀은 카펫에 대해 묻자 "이것도 제작"이라며 "이것도 한 1000만 원 정도?"라고 설명했다.

이미지 출처 =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이상민은 “계속 보게 된다”라며 감탄했고 김희철 또한 “정말 탐난다”고 부러워했다.

뱀뱀은 “대부분의 가구가 제작이다. 카펫도1000만원 정도 한다”라며 “항상 손님들께 대접하는 요리가 있다. 태국에서 공수해 온 어머니의 요리”라고 말한 뒤 밀웜과 귀뚜라미 튀김을 대접했다.

이상민은 “나도 미식가이긴 한데”라며, 김희철은 “태국분들은 좋아하는 음식”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뱀뱀은 “생긴 거랑 다르게 정말 맛있을 것”이라고 시식을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