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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용만 "月 3억씩 벌다가 쫄딱 망하고 결국"

[기타] | 발행시간: 2012.09.23일 14:16
방송인 김용만의 사업 실패 경험담에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김용만은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처음에 의류 도매업을 했다. 노하우는 없었다. 친구와 했는데 쫄딱 망했다. 2평 남짓한 곳에서 하룻밤에 많게는 티셔츠만으로 1,000만원에서 적게는 500만원을 벌었다"고 첫 사업 실패 이야기를 전했다.

이를 듣던 초대 손님 스티브김이 "그러면 (개그맨을) 은퇴하려고 했냐"고 묻자 김용만은 "아니다. 솔직히 말하면 돈을 벌고 싶었다. 그랬는데 2달 동안 꾸준하게 매출이 올랐다. 그래서 재투자하기로 결정했다. 티셔츠뿐만 아니라 바지도 만들기로 했다. 그런데 갑자기 재고가 생겼다. 바지를 입어 보니까 발목이 안 들어가더라"며 디자인상의 문제였다고 사업실패의 원인을 들었다.

이어 "그 다음에 여행사 사업을 시작했는데 사스가 왔다. 오래 울었다. 제 직원 하나가 여행객 한 분에게 항공권을 갖다주러 가는데 마스크를 하고 가더라. 뭘 해도 안된다고 생각했다"고 토로했다.

한편 '아시아의 빌게이츠'로 알려진 스티브김은 "웃기만 해도 성공한다. 웃는 사람을 보면 CEO 입장에서는 채용하고 싶다"고 김용만을 위로했다. 김용만은 "난 웃는 얼굴한테 너무 당했다"고 재치있는 답변을 했다.

스티브김은 김용만이 사스 때문에 여행사 사업에 실패했다는 고백에는 "참 운이 없으시네"라며 안타까워하며, "아직 연륜이 없어서 그러신 거 같다"고 김용만 실패 원인을 분석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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