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헌괴성장 한국 충북대표단 접견
(흑룡강신문=하얼빈) 23일 왕헌괴성장이 할빈에서 리시종 한국 충청북도지사를 비롯한 대표단을 접견하고 협력비망록을 체결했다.
왕성장은 흑룡강과 충북은 16년의 우호관계를 유지해왔다며 앞으로 산업경제, 고신기술, 문화관광, 새농촌건설 등 분야에서 협력의 폭을 늘이기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성과 도 사이 직항시장을 적극적으로 발전시켜 무역합작과 민간왕래에 편리한 조건을 마련하자고 말했다.
리시종 도지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량자간 우호관계를 증진하고 공동발전을 위해 든든한 기초를 마련하자고 말했다. 그는 충청북도의 생명과학, 전자, 태양에너지산업 등 분야의 우세를 발휘해 흑룡강성과의 교류합작을 강화하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