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서윤아가 김동완의 악성 팬으로부터 받은 충격적인 수준의 악성 메시지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2일, 서윤아는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서 신화 김동완의 팬으로 받은 도 넘은 악성 메시지를 공개했다. 서윤아에게 입에 담기 어려운 말들을 쏟아낸 이는 바로 김동완의 악성 팬.
그는 서윤아를 향해서 "지구상에서 사라져 XXX야, 여기서 뛰어내려서 XX서 지옥 끝 단계 가서 천벌 받게 하고 싶어. 왜냐? 넌 동완이 꼬셔서 팬한테 상처주는 XXX니까", "악플 감수 해야지. 동완이한테 이쁘다고 사랑 못 받게 할 수 있으니까 까분고 다니지마" 라고 말했다.
이어 "나 신기 있는 사람인데 얼마 전부터 너 죽는 저주 기도했다. 몇 년 안에 죽을 거다. 니 죗값으로 받아들여. 그리고 지옥에서 천벌이나 받아라. 너 내가 집주소 알아내서 X로 XX내고 싶은데 진짜 이가 갈린다. 왜 사니?" 등의 발언을 쏟아냈다.
김동완 올해 45살, 언제까지고 '너네 오빠'로만 살 순 없어
사진=서윤아SNS
서윤아는 이에 "저한테 왜이러시는지 ㅠㅠ 저한테 이러지 않으셨음 좋겠다"며 간곡하게 부탁했다. 서윤아가 받은 메시지는 읽어 내려가는 것 조차 스트레스가 되는 정도의 엄청난 수준의 욕설, 저주 등의 내용이었다.
이에 팬들은 "악플 꼭 신고하셔라. 동완오빠랑 예쁜모습으로 나오셔서 흐뭇해하는 신화창조(신화 팬덤)로 저 악플러 너무 화가난다", "정신이 온전하지 않는 사람 글에 휘둘릴 필요 없다", "인기와 함께 악플은 꼭 따라다닌다. 절대 신경쓰지 마시라. 그런 사람 그렇게 살라고 반응도 하지 마시라."며 그녀를 응원했다.
서윤아는 팬들의 위로와 걱정에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걱정과 위로, 응원과 조언의 메시지들을 많이 받았다. 일일이 답 못드렸지만 아주 큰 힘이 되었다. 정말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린다"며 입을 열었다.
사진=서윤아SNS
그는 이어 "이번 뿐만 아니라 평소에 주시는 관심과 사랑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며 "한편으론 가볍고 즐거운 마음으로 제 공간을 찾아주셨다가 원치않게 험한 글들을 보게 되어 불쾌하셨을 분들께 죄송한 마음" 이라고 덧붙였다.
서윤아는 "모두 좋은 밤 되시고, 날씨가 많이 따뜻하던데 높아진 온도만큼 마음도 더 따뜻하게 행복하고 편안하게 주말 마무리 하시길 바란다"며 팬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
한편, 서윤아는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을 통해서 김동완과 인연을 맺었으며 최근 두 사람은 만난 지 100일을 기념, 손을 꼭 잡은 채 홍대 길거리 데이트를 나서는 등 보는 이들의 '설렘'까지 유발하고 있다.
김동완은 올해 45살이다. 서윤아에게 악플을 쏟아내는 것은 오히려 김동완을 난처하고 부끄럽게 만드는 행동임을 이제는 알아야한다. 수많은 팬들 또한 "언제까지 네 '오빠'로만 살 순 없다"며 해당 팬의 행동을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