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연예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염소창법 부끄럽다" 르세라핌, 코첼라 라이브 대참사 이번엔 'AR' 논란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4.04.22일 19:05



사진=나남뉴스

K음치, 염소창법 등 수많은 가창력 논란을 낳았던 그룹 르세라핌이 이번에는 AR음원을 크게 틀어놓고 공연을 펼쳐 또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일 밤(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코첼라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은 2주 차에 접어들었다. 미국 최대 공연 중 하나인 코첼라에서 르세라핌은 미리 예정되어 있던 출연자로 무대에 나섰다.

미니 3집 수록곡 '굿 본스'를 열창하며 무대에 오른 르세라핌은 앞선 논란에도 불구하고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공연에 나서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쏘스뮤직에 따르면 3만여 관객이 모인 첫 공연과 비교해도 손색없을 정도의 수많은 관객이 르세라핌을 보기 위해 모였다고 한다.



사진=르세라핌 인스타그램

르세라핌은 히트곡 '안티프래자일'과 '피얼리스'를 시작으로 이번에 처음 공개한 신곡 '1-800-핫-앤-펀', '파이어 인 더 스카이'까지 총 10곡을 40분간 쉬지 않고 불렀다.

이날 멤버들은 첫 공연보다 훨씬 안정된 모습으로 여유로운 퍼포먼스를 보여 주었다.

그러나 공연이 끝난 뒤에도 가창력 논란을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는 여론이 대다수다. 불안정한 음정과 박자를 그대로 보여준 첫 공연보다는 완성도가 뛰어났지만, AR (라이브 버전으로 녹음한 음원을 함께 트는 방식) 보컬이 라이브 공연에서 그대로 전달됐기 때문이다.

라이브 공연에서 노래를 부르지 않고 녹음된 음원을 틀었다는 것이 결국 실력 부족에 대한 인정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또한 이들의 목소리보다 AR 음원 음량이 더 컸기에 라이브 공연이라는 취지에 맞지 않았다는 비판도 일었다.

14년 차 가수 사쿠라, "우리가 보여준 무대는 최고"



사진=르세라핌 인스타그램

멤버들은 곡 중간 중간에 자신감 넘치는 추임새를 넣으며 라이브를 선보였지만, 일부 구간에서는 AR이 잠깐 끊기면서 멤버들의 라이브 목소리까지 함께 들리지 않아 의아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하지만 이러한 갑론을박과 무관하게 르세라핌 코첼라 현장 분위기는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르세라핌은 "꿈이 현실이 된 기분이다. 다음에 다시 또 만나길 바란다"라며 45분여의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사쿠라는 가수 14년 차인데 아직도 염소창법인 게 믿기지 않는다", "가수가 노래를 못하는 게 말이 되냐", "노래 실력 늘 때까지 당분간 연습에 매진하는 게 낫겠다", "그룹 컨셉이 독기 컨셉인데 독기만 있고 실력은 없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르세라핌의 강도 높은 안무 퍼포먼스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해당 네티즌들은 "원래 난도 높은 안무를 추면 보통 AR과 함께 노래한다"라고 반박했다.

한편 사쿠라는 첫 공연에 대한 부정적 반응에 대하여 "데뷔한 지 채 2년도 안 된 저희가 코첼라라는 무대에서 진심으로 온 힘을 쏟았다. 그것만으로 인생이고 르세라핌이라고 느끼는 하루였다. 우리가 보여준 무대 중 최고의 무대였다"라고 자신의 소신을 밝혀 논란이 일기도 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10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곧 성대하게 개막되는 가운데 연변인민출판사에서는 광범한 독자들을 위해 최근 몇년간 출판한 정품력작들을 준비했을뿐만아니라 세차례의 특별한 행사들을 알심들여 기획하여 독자와 번역자들이 깊이있는 교류를 전개고 도서의 매력을 가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5.1 련휴 '얼빈'의 문화관광에 '봄의 소리' 열창

5.1 련휴 '얼빈'의 문화관광에 '봄의 소리' 열창

봄기운이 짙고 초여름은 길다.봄 해살이 가득한 5.1 련휴에 '얼빈' 도시 전체가 다시 한 번 후끈 달아올랐다. 풍경구 관광명소 '옷단장' 업그레이드, 문화관광 행사의 '새로움' 이 끊이지 않고, 음식서비스는 '깜짝'……왕훙도시 '얼빈'은 '봄의 소리'를 열창하며 '할빈의

5.1련휴 3만5000명 대중 성과학기술관에서 과학보급 향연 만끽

5.1련휴 3만5000명 대중 성과학기술관에서 과학보급 향연 만끽

5.1련휴동안 흑룡강성과학기술관은 뜨거운 장면을 재현해 3만5,000명의 대중이 성과학기술관을 방문하여 과학보급향연을 즐겼으며 티켓이 매진되더라도 과학 탐구에 대한 관광객들의 열정을 막을 수 없었다. 매일 개관하기 전 미리 입장 대기 행렬과 일사불란하게 늘어

8만 관광객 짜룽습지에서 두루미 구경

8만 관광객 짜룽습지에서 두루미 구경

5.1련휴 동안 짜룽국가급자연보호구에는 푸른 파도가 넘실거리고 수초가 풍성하며 관광객들은 습지의 잔도를 걸으며 산들바람을 느끼고, 자연대산소바에서 상쾌하게 호흡하고, 두루미의 야생화 훈련비행을 보고, 두루미와 가까이서 교감하며, 사람과 새가 공생하고 자연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