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년간 길림시 창읍구 화피창렬사릉원 보수건설공사의 순조로운 진행에 관심을 돌리고있는 장춘시조선족차세대관심사업위원회 윤수범고문은 추석날 부인 최순길 등과 함께 화피창렬사릉원을 참배하였다.
9월 30일 오전, 구태시 치타무진 신선촌조선족로인협회에서 조직한 <<치타무혁명렬사릉원>> 추모활동에 참가한 윤수범일행은 추모활동이 끝나자 바로 화피창렬사릉원으로 출발하였다.
직접 자가용을 몰고 굽이굽이 산길을 돌아 화피창렬사릉원에 도착한 윤수범일행은 공사책임자를 찾아 공사진행상황을 알아보고 공사현장을 돌아보았다.
그는 집에서 미리 준비한 제물을 렬사비앞에 차려놓고 구태시 신립촌조선족로인협회 참배대표 3명과 함께 숙연히 머리 숙여 묵도를 드렸다.
길림시 창읍구 화피창렬사릉원은 지금으로부터 64년전 고점자, 전오가자 전투에서 장렬히 희생된 654명 렬사들을 묻은 곳이다. 654명 렬사들중 대부분이 조선족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