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올해 말 세번째 결혼식을 올린다.
22일(현지시각) 미국 언론에 따르면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11살 연상의 전 매니저 제이슨 트라윅과 오는 12월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2009년부터 정식 교제를 시작, 지난해 5월 약혼했다. 제이슨 트라윅은 2005년부터 지난해 5월까지 브리트니 스피어스 매니저로 활동했다.
한편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결혼을 위해 할리우드 부근에 위치한 850만 달러(한화 약 94억원) 상당의 대저택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류층을 위해 만들어진 이 대저택은 7개의 욕실과 5개의 침실, 실외 수영장, 와인저장고, 홈시어터 등 수많은 고급 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
또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 4월 제이슨 트라윅에게 자산관리인 권한을 부여해 관심을 모았다. 자신이 벌어들인 소득 및 지출 결정권을 약혼남에게 넘긴 것.
두 사람을 잘 아는 한 측근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약혼남을 매우 신뢰하고 있다"며 "결혼식을 앞두고 몸매를 만들기 위해 매일 열심히 운동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 2007년 백던서 출신의 케빈 패더라인과 이혼한 뒤 아들 션 패더라인, 제이든 제임스를 홀로 키우고 있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