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나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숀 펜이 여전히 '전 아내'인 팝스타 마돈나를 섹시하다고 생각한다고 '쇼비즈 스파이'가 전했다.
숀 펜과 마돈나는 1985년부터 1989년까지 4년간 폭풍 같은 결혼생활을 한 후 이혼했다. 숀 펜은 최근 미국 LA 스테이플 센터에서 열린 마돈나의 공연에 참석했고, 주변 사람들에 따르면 숀 펜은 마돈나의 '핫'한 공연에 굉장한 감명을 받았다.
"숀 펜은 무대 위 마돈나를 보는 내내 가슴이 두근거렸고, 마돈나의 몸짓 하나하나에 "오!"라는 감탄사를 내뱉었다. '너무 섹시하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마돈나는 과감한 의상을 입고, 숀 펜을 향해 유혹의 몸짓 퍼포먼스를 하기도 했는데, 숀 펜은 웃으며 자신의 가슴을 잡고 쓰러지는 척 했다. 마돈나의 외모는 완벽했고 마치 20대처럼 보였다"라고 숀 펜의 지인이 전했다.
숀 펜은 공연이 끝난 후 무대 뒤로 가 마돈나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고, 이를 본 지인은 "마치 10대 소년이 아이돌을 만나는 것 같았다. 귀여워 보일 정도"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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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숀 펜은 1989년 마돈나와 이혼한 데 이어 지난 2010년 7월 로빈 라이트 펜과 이혼했고, 이후 스칼렛 요한슨과 염문설을 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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