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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즐기고 나눔을 실천할수 있는 일 “고로 나는 성공할수 있다.”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2.10.22일 13:38
인물이름 : 박성화



아리랑주간이 만난 사람 (3) 박성화


고객 60~70%가 한족

2010년 “3.15소비자지정상가”

“백년”상표 연변지명상표로

박사장의 말을 빌면 아는것이 너무 적어서, 그래서 하루 1시간이상은 독서한다.

맞는 말 같기도 하다. 인터뷰에 능하지 않은것을 보면.

《백년돌솥밥》이 2003년에 문을 열었으니 지금까지 장장 8년 세월을 넘기였다. 8년 항쟁끝에 일본을 몰아냈으나 그 력사처럼 창업도 쉬운 나날은 아니였다. 심혈의 대가로 수차의 영예를 지니였고 인젠 연변 8개 현시에 직영점(가맹점)을 앉히였고 작년에는 《백년돌솥밥》청도진출을 이루었다. 동북을 벗어나 넓은 시장개척의 첫 걸음마에 지나지 않으나 갈길은 멀고 앞날은 휘황하다.


젊은 나이에 음식업종에 뛰여들었고 지금도 변함없이 그 길을 고집하고있는 박성화리사장에게 성공할수 있다고 믿는 “밑천”을 물었더니 “내가 즐겨서 하는 일, 그 일로 하여 임직원과 고객과 사회와 나눔을 실천할수 있는 일, 지금까지 이렇게 걸어 왔고 또 앞으로도 이대로 걸어갈것이고, 그러기에 나는 꼭 성공할수 있다”는 답을 주었다.


많은 성공한 기업인과 마찬가지로 초기에는 돈 벌려는 의욕에 창업을 시작하였지만 지금은 그 일속에 빠져들어 인이 박히여 더는 떨쳐버릴수 없는 운명의 포로가 되였다.

아무리 피곤한 몸이라도 가게에 들어서면 상태가 달라지고 흥분되고 식사하는 고객의 즐거운 모습과 일하는 직원의 부담감 없는 심태를 보면 마음이 편안해진다는 박성화리사장은 인젠 철저한 직업인으로 변신했다.


백년의 돌솥밥, 이제는 장사가 아니라 민족의 음식문화전통을 홍보하고 발전시키는 정신세계에서 고민하는 그녀에게 답은 하나, 내가 나무라면 직원들은 뿌리, 열매는 사회의 몫이다. 이러한 기업인의 령혼은 홍보에 가까운 빈말이 아니라 행동의 준칙, 기업경영의 리념이였다.


《백년돌솥밥》의 경영리념과 목표는 어딘가 독특했다.


기업목표: 직원들이 자가용이 있고 집이 있고 재부자유를 실현

기업사명: 고객에서 자연영양 돌솥밥 제공

가맹점리념: 회원사에 상상외 재부를 창조

기업가치관: 연변지역 납세대호로 성장, 해마다 300명 취업기회 창조.


우질봉사, 원자재에서부터 서비스에서까지 철저한 품질관리, 내집같은 느낌, “회사의 가맹점 등 확대는 더디게 진행되고있다. 무리하게 받아들이는것이 아니라 가맹점의 리윤을 보장할수 있는 전제조건에서만 실현가능한다”는 것이 박성화리사장의 경영원칙이다.


박성화리사장에게 사천 신선로를 위주로 하는 하이디로(海底 , 1994년 성립)가 인상이 깊었다. 각 성을 커버하는 직영형식의 대형기업체인데 청도 출장중에 그 흡인력을 느끼였다. 저녁 8시 넘어 하차했는데 그때까지 가게밖에 수십명 고객이 줄지어 대기하고있었다. 그녀에게는 잊을수 없는 매력이였다. 여기서 얻은 기업확대의 욕망, 그것은 직원에 대한 보살핌으로 돌아갔다. 저녁 늦게까지 일하는 직원들은 숙소에 돌아가면 가무에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특혜를 누리고있다.


사회에 대한 보답, 재부의 환원은 서서히 박성화리사장의 경영사상에 스며들고있으며 지금까지 적지 않은 액수의 자금을 빈곤학생, 빈곤호, 사회구역건설 등에 지원했다. 자신도 홍보하라는 PR시대에 뒤쳐있는 모습이지만 선하고, 착하고 아름다운것은 분명했다.


백년의 돌솥밥이라.

“백년을 녹이고 천년을 사는...”

사진 박군걸 글 한산

박성화 朴星 


룡정시 대소 출생

룡정시고중 졸업

길림재정무역학원졸없

연변주물자국 근무

연길시백년돌솥밥판점 개업(2003)

연길시공원분점 개업(2005)

연길시10대창업모범(2008)

《백년돌솥밥》 청도가맹점 개업(2011)

돈화시분점 개업(2011)

연변8개 현시 분점설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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