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황미현 기자]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정엽과 개그맨 박명수의 듀엣곡 '꿈이었을까'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박명수가 정엽 녹음실에 잠입한 장면이 웃음을 선사한다.
정엽의 소속사 산타뮤직은 24일 각종 온라인 포털 사이트를 통해 정엽과 박명수의 듀엣곡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티저 영상에는 정엽과 박명수의 대화를 통한 듀엣곡 탄생기가 짤막하게 담겨있다.
1분 30초 남짓한 이 영상에는 박명수가 정엽의 녹음실에 잠입해 곡 '유어 마이 레이디'를 열창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작업을 하기 위해 녹음실을 찾은 정엽은 박명수의 잠입에 웃음을 참지 못한 모습. 정엽은 "왠일이냐"고 묻고 박명수는 "너 볼 겸 해서 겸사 겸사 왔다. 그런데 너의 곡은 다 똑같다"고 답하며 '유어 마이 레이디'와 '낫씽 베러'를 섞어 불러 정엽을 폭소케 했다.
정엽은 "그래도 조금 다르다"며 끝내 박명수와 사이 좋게 곡 '낫씽 베러'를 듀엣으로 부른다. 훈훈한 광경을 끝으로 티저 영상은 '2012.10.25. 꿈이었을까'라는 자막을 통해 이들의 듀엣곡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박명수와 정엽이 함께한 곡 '꿈이었을까'는 오는 25일 정오 12시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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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네이버 tvcast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