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문학/도서
  • 작게
  • 원본
  • 크게

현대수필창작의 새 주소 찾는 세미나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2.10.29일 09:10
화룡시작가협회, 연변작가협회산문분과 세미나 공동주최

우리 수필의 현대감각을 살리는것은 목전 수필창작의 새로운 과제로 나섰다. 기존의 전통풍격을 답습하는 한편 보다 확실하고 미래지향적인 통솔력을 갖는것은 현대수필창작에 부여된 새로운 시대테마이다.

2012년 10월 26일 화룡시작가협회와 연변작가협회산문분과에서 공동주최한 《현대수필창작의 새 주소를 찾는다》를 주제로 펼친 세미나는 바로 이런 초점을 겨냥해 맞춤형 포럼으로 활기롭게 진행됐다.

특히 연변대학 우상렬교수의 특강까지 곁들여져 한결 포괄력을 넓혔다. 세미나에서는 주요하게 수필창작의 걸림돌과 난제를 둘러싸고 수필의 돌파구를 찾는데 주력했다. 우상렬교수는 특강에서 충격적인 작품산출, 강박관념 해탈하기, 새로운 표현방식 적용, 생태문학의 현실성, 변형과 허구의 관계, 사색의 여운과 주제파종 등 과제를 밀도 있고도 핍진한 유며가 무시로 폭발하는 위트로 60여분간 강좌를 진행했다.

이로써 30여명 참가자 문인들은 점입가경으로 새삼스런 감수를 소화하면서 참신한 착상어섯눈을 뜨는데 일조했다고 한결같이 입을 모았다. 세미나에서는 20여편의 최신작을 둘러싸고 심도있고도 광범위한 대화방을 개통해 자타의 공감을 형성하는 일맥상통을 보였다.

질의와 응답 그리고 공동탐구로 치러진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역문단의 승격과 현대문인의 새로운 시처위가 기틀을 잡는데 바탕을 구축하게 됐다. 끝으로 화룡시작가협회 안수복 주석과 연변작가협회 산문창작위원회 정호원 주임이 각기 향후 문학단체간의 공동제휴를 위한 폭넓은 타진을 실감나게 피력했다.

/정호원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 길림일보사와 한국강원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강원일보사는 한국 강원도에서 친선관계 체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을 체결, 쌍방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올해는 길림성과 한국 강원도가 우호적인 성도(省道)관계를 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7년째 기러기 아빠" 윤다훈, 부인·딸·손녀 '캐나다 뒷바라지' 충격 근황

"7년째 기러기 아빠" 윤다훈, 부인·딸·손녀 '캐나다 뒷바라지' 충격 근황

사진=나남뉴스 레전드 시트콤 '세 친구'의 주역이었던 윤다훈이 이동건과 만나 기러기 아빠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한 SBS '미우새'에서는 윤다훈이 오랜만에 출연해 오랜 인연 이동건과 만남을 가졌다. 윤다훈은 "7년째 기러기 아빠, 할아버지로 지내고 있다. 큰

"카페는 아무나 하나" 이동건, 제주도 '사업 도전' 2억 대출 충격

"카페는 아무나 하나" 이동건, 제주도 '사업 도전' 2억 대출 충격

사진=나남뉴스 배우 이동건이 드라마 업계 불황을 언급하며 제주도 카페 창업 의지를 드러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오는 19일 방송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카페 창업에 나선 이동건의 도전기가 공개된다. 이날 이동건은 진지하게 카페 창업에 대한 열정을

"둘이었지만 혼자였다" 고현정, 재벌家 정용진과 '신혼생활' 최초 고백

"둘이었지만 혼자였다" 고현정, 재벌家 정용진과 '신혼생활' 최초 고백

사진=나남뉴스 배우 고현정이 신세계 회장 정용진과의 신혼 생활을 최초로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 고현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고현정'에 일본 도쿄를 방문한 브이로그를 올리며 신혼 생활을 회상했다. 영상 속 고현정은 여러 행사장을 오가며 바쁘게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