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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현 십사도구중심소학교 민족교육 지켜간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2.11.29일 08:23

조선어교연조

장백조선족자치현 십사도구중심소학교는 일찍 1921년에 건립된 민족련합학교이다. 건교 80여년간 학교는 시종 한족과 조선족 두 민족학급을 설치하고 비교적 충족한 학생래원을 보존해왔다.

하지만 근년래 이 학교는 조선족들의 도시진출과 출국바람의 영향으로 조선족학생수가 대폭 줄어들고있다. 전의 6개 학급으로부터 지금의 3개 학급으로 되였고 조선족학급의 학생수도 겨우 8명밖에 안된다. 그중에서도 한족학생 2명이 조선족학급에서 공부하고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 학교의 조선족교원들은 민족교육의 사명감을 지니고 여러가지 곤난을 적극 극복하면서 학생들을 열심히 가르치고있으며 민족교육사업에서 우수한 성적을 따내고있다.

2009년, 이 학교의 졸업생들은 소학교 졸업시험에서 3명의 학생이 전 현 10등안에 들었고 2011년에는 조선어문, 수학, 한어문 종합졸업시험에서 이 학교 학생들이 전 현 단체1등을 획득했다. 그리고 2012년 봄에 있었던 전 현 조선어문, 수학, 한어문 능력시험에서 수학과 2등이 나왔는가 하면 또 2012년 6월에 있은 《중국이동통신컵》 작문콩클에서 전 현 우승을 따낸 학생도 있다.

십사도구중심소학교의 조선족교원들은 근년래 민족교육사업에서 거둔 성과를 자랑으로 느끼며 단 한명의 조선족학생이 남아

서 공부하더라도 민족교육 진지를 끝까지 지켜가겠다며 민족교육에 심혈을 몰부어가고있다.리영애교원과 학생들.

도서실에서 독서하는 조선족학생들.

/남철국 설도(薛涛) 최창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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