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한 여성 지체장애인이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께 대전 서구 용문동 A씨의 자택에서 A씨가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요양 보호사가 발견해 119와 경찰에 신고했다.
지체장애인인 A씨는 발견 당시 흉기로 상체 부위 20여 군데를 찔린 흔적이 남아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시신의 상태로 미뤄 숨진 지 하루 정도 지난 것으로 보고 A씨 자택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하는 한편 주변 인물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설비 인턴기자]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