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스포츠아카데미가 뽑은 올해의 남녀 선수로 남자 륙상 우사인 볼트(26·져메이커)와 녀자 테니스 서리나 윌리엄스(31·미국)가 26일 선정됐다.
볼트는 2008년 북경올림픽에 이어 2012년 런던올림픽 륙상 남자 100메터, 200메터, 400메터 계주에서 최초로 2회 련속 3관왕을 달성해 살아 있는 전설이 됐다. 윌리엄스는 런던올림픽 테니스 녀자 단식과 복식에서 2관왕에 올랐고 올해 윔블던, US오픈 등 메이저대회 타이틀도 2개나 수집하는 등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신화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