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수정 기자] ‘K팝 스타2’의 성수진이 달라졌다.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2’(이하 ‘K팝 스타2’)의 허스키한 보이스와 털털한 매력을 가진 성수진이 보아의 특별 트레이닝을 받은 후 180도 달라진 면모를 드러냈다.
보아는 지난 1차 캐스팅 오디션에서 “의외라고 생각하실 것 같다. 내 컬러와 얼마나 맞을지는 모르겠지만 한 번 가까이에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성수진을 SM으로 깜짝 캐스팅 했다.
보아 자신은 물론이고 당사자인 성수진마저 “저요?”라고 되묻게 만드는 의외의 캐스팅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심사위원 박진영으로 부터 늘 혹평을 받아온 성수진을 위해 “박진영 심사위원님께 반드시 칭찬 받게 하겠다”는 단단한 각오를 덧붙여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에 2주에 걸친 보아의 트레이닝을 통해 성수진이 얼마나 눈부신 성장을 보여줄 수 있을지, 또 지난주 ‘보아표 걸그룹’으로 프로듀서로서의 진가를 발휘한 보아가 성수진이 그토록 갈망하는 박진영의 칭찬을 받아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또한 지난 시즌1의 캐스팅 오디션 파이널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성수진이 이번에는 이 위기를 잘 극복하고 생방송 무대 진출의 마지막 관문인 배틀 오디션에 무사히 안착할 수 있을지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20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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