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고양이가 아주 위태로운 상황을 맞았다. 자기보다 덩치가 훨씬 크고 완력도 상당할 것 같은 물고기 위에 앉고 말았다. 러시아의 사이트를 중심으로 유포되고 있는 이 사진은 상황이 아주 극적이라서 화제다. “용을 잡은 고양이” “일생일대의 모험을 맞은 고양이” 등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몸이 작은 새끼 고양이 입장에서는 거대한 용 위에 탄 것이나 마찬가지가 아닐까. 물고기가 몸을 비틀고 곧 하늘로 오를 것 같은 기세다. 새끼 고양이는 버틸 수 있을까. 해외 네티즌들은 다음 상황이 무척 궁금하다고 말한다.
(사진 :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인 ‘용 잡은 새끼 고양이’ 모습)
박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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