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안이 '마스터셰프 코리아 셀러브리티'에서 탈락한 가운데 화요비가 눈물을 쏟고 있다./

올리브 제공

[스포츠서울닷컴 | 이현경 기자] 가수 토니안이 '마스터셰프코리아 셀러브리티'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토니안은 15일 방송한 올'리브의 스타요리서바이벌 '마스터셰프 코리아 셀러브리티'(이하 마셰코 셀럽) 4회에서 탈락했다.

이날 방송에서 토니안은 미쓰에이 페이, 손호영, 토니안, 화요비, 슈퍼주니어-M 헨리, 개그우먼 신봉선, 배우 김성수, 신은정 등과 함께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봄철 피크닉을 위한 3단 도시락 만들기와 김소희 셰프의 특제 비빔밥 식재료를 맞히는 '미각 테스트' 미션이 펼쳐졌다.

탈락미션인 미각 테스트는 식재료를 하나 더 맞히는 사람이 살아남고 이보다 적게 맞힌 사람은 떨어지는 과제였다. 미션 참가자 총 6명 중 4번째로 도전한 토니안은 다른 도전자들보다 적은 재료 가짓수인 8개를 맞히며 탈락 위기에 몰렸다. 김성수, 손호영, 신은정, 신봉선은 9가지 재료를 맞히며 통과했다.

슈퍼주니어-M 헨리가 등장했을 때는 토니안과 헨리 중 한 명이 떨어지는 상황으로 손에 땀을 쥐게 했다. 당락이 결정되는 한 방 승부에 당사자들뿐만 아니라 이를 지켜보는 동료 도전자들 또한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헨리는 다른 도전자들은 대지 못한 우리 고유의 식재료를 능숙하게 대며 좌중을 압도했다. 결국 9개를 맞혀 토니안이 탈락했다. 토니안의 탈락에 화요비는 두 손을 맞잡은 채 눈물을 쏟아 눈길을 끌었다.

미스터리 박스 미션인 도시락 만들기에서는 합성첨가물이 없는 소시지와 어묵을 사용해 다이어트와 건강을 주제로 웰빙 도시락을 선보인 미쓰에이 페이와 화요비가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페이는 무첨가 소시지를 식빵으로 감싼 '소시지 식빵롤'로 "창작력이 보통이 아니다"라는 극찬을 들으며 1, 2회에 이어 3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토니 아니면 헨리가 떨어지는 상황…심장 떨렸다", "토니안 요리 도전기 더 보고 싶었는데 중간 탈락이라니!", "화요비 울 때 같이 울었다", "페이 언니 3회 우승 축하"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마셰코 셀럽'은 연예계 요리 고수들이 상금 1억원을 놓고 격돌하는 요리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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