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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워치 VS 갤럭시워치…누가 먼저 나올까

[기타] | 발행시간: 2013.03.20일 09:31
[헤럴드경제= 정태일 기자]애플에 이어 삼성전자(005930)도 손목시계형 스마트폰 ‘스마트 워치’를 개발 중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두 회사 중 누가 먼저 차세대 스마트 기기를 공개할지 주목되고 있다. 애플보다 늦게 스마트폰을 선보였던 삼성전자는 스마트 워치 만큼은 애플보다 앞서 내놓겠다는 각오여서 발표 시기가 첫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은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오랫동안 시계형 제품을 준비해왔다”고 밝혔다. 이 부사장은 “이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오랫동안 열심히 개발을 해 왔다”며 “우리는 미래를 위한 제품들을 준비하고 있으며 시계도 그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부사장은 이 시계의 기능이나 개발비용, 출시 시기 등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는 않았다.

이 부사장이 직접 스마트 워치를 개발 중이라고 밝히면서 애플이 개발 중인 아이워치와의 대결 구도가 본격 수면 위로 드러났다. 애플은 연내 출시를 목표로 이 프로젝트에 100여명의 연구진을 투입한 상태다. 미국 특허상표청에 아이워치 신청서를 공개하기도 했다.

신청서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워치는 손목을 감싸도록 설계된 휘는 성질의 터치스크린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이 터치스크린에 다양한 정보를 표시할 수 있고 손목뿐 아니라 신체의 다른 부위에도 착용할 수 있다. 스크린에 실시간 정보를 표시할 수 있도록 와이파이나 블루투스를 이용해 스마트폰과 같은 장비와 연결된다. 이용자가 어떤 형태로 착용하든 화면을 제대로 볼 수 있도록 자이로스코프나 가속도계 등도 부착됐다. 터치스크린을 사용해 정보를 입력하거나 최근에 걸려온 전화번호 목록 등도 볼 수 있다. 문자메시지에 대한 답장도 가상 키보드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월스트리트저널은 삼성전자가 2009년 프랑스에서 터치스크린을 가진 시계형 휴대전화을 출시한 바 있다고 전했다. 이에 업계서는 삼성전자 스마트 워치를 애플보다 빨리 출시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다만 블루투스를 이용한 스마트 워치는 한계가 있어 혁신적 기기를 선보이려면 홀로그램을 이용해 가상 화면을 구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도 따르고 있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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