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1' 출신의 손진영이 MBC '일밤'의 새 코너 '진짜 사나이'에 합류한다.
MBC관계자는 TV리포트에 "손진영이 최근 '진짜 사나이' 합류를 확정했다"며 "데뷔 후 첫 예능이라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손진영은 류수영, 서경석, 미르에 이어 출연을 확정했다. 합류를 고민했던 김수로는 현재 스케줄을 조정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손진영은 드라마 '빛과 그림자', 시트콤 '엄마가 뭐길래', '7급공무원'등에 출연하며 연기에 매진해왔다. 또 '섹션TV 연예통신' 리포터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다.
손진영이 버라이어티 고정 멤버로 출연하는 것은 처음. 관계자는 "손진영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예능인이 된 손진영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매직콘서트' 후속인 '진짜 사나이'는 6-7명의 남자연예인들이 군부대를 방문, 일주일 가량 부대에 머물며 훈련을 체험하는 밀리터리 예능이다.
단순한 체험에 머물지 않고, 재입대 수준으로 군인들과 동고동락하며 동지애를 나눈다. 군인들의 진정성을 최대한 부각시킬 계획이다.
한편 '진짜 사나이' 제작진은 출연진을 확정한 후 이달 말 경기도 고양에 위치한 군부대에서 첫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첫 방송은 4월 중순이다.
사진=손진영(TV리포트 DB)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