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새 전략스마트폰인 갤럭시S4가 5월 1일 미국 시장에 출시된다.
미국의 이동통신사 T모바일은 이달 26일(현지시각) 행사를 열고 갤럭시S4를 5월 1일에 출시한다고 밝혔다고 IT전문매체 올씽스디와 씨넷이 전했다.
미국 내 갤럭시S 4 판매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서 약 720달러로 예상된다. 이들 매체는 한국에서는 4월 25일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간담회 일정은 정해진게 없다”며 “(4월 25일은) 고려하고 있는 여러 날짜 중에 하나”라고 답했다.
삼성전자는 이달 14일 뉴욕에서 갤럭시S 4를 공개하면서 미국 출시일을 2분기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정확한 국내 출시일은 밝히지 않았다. 갤럭시S4의 국내 출고가는 90만원대 후반(16GB 모델 기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4의 선주문량을 1000만대까지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한 부품업계 관계자는 “갤럭시S3를 만들때는 선주문량이 600만대였는데 갤럭시S4는 1000만대까지 보고 있다” 고 말했다. [removed][remo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