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신문 창간 5주년 기념행사, '근로자의 날' 기념 축하공연도 함께
(흑룡강신문=하얼빈) 최성림 기자 = 다가오는 4월 21일,중국동포신문인 한민족신문(대표이사 전길운)은 서울시와 함께 한민족신문 창간 5주년 기념행사와 '근로자의 날'을 맞이하며 서울 광화문광장 한 가운데서 재한중국동포들을 위한 위문공연을 펼치게 된다.
광화문광장은 세종문화회관 앞에 자리하는 '한국의 대표광장'이다. 세종문화회관과 이순신장군동상 사이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광장' 중앙에는 미술, 조형미술 등 다양한 전시공간으로 이용되고 해치마당에는 이용객을 위한 아리수 샘터, 안내소, 기념품점 등 편의시설과 전시장, 엘리베이터, 만남과 약속의 장소 및 문화갤러리 등이 있으며 현재는 시민들의 축제의 마당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재한중국동포와 함께하는 이번 위문공연은 처음으로 광화문광장 한복판에서 진행되는 특별행사다.
서울시와 함께하는 이날 행사는 우선 한민족신문 창간 5주년 축하행사가 진행되며 이어 근로자의 날을 기념하여 진행되는 2부 행사에서는 재한동포들의 노래와 장기자랑이 펼쳐지며 국내 인기가수들과 다문화 가수 헤라, 칸 , 김지원 등도 출연해 무대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한민족신문은 2008년 창간호를 시작으로 5년 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재한동포사회의 문제점, 어려운 점들을 적극 반영하면서 재한 동포사회는 물론이고 한국사회에도 커다란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한민족신문은 바른 언론, 빠른 언론의 취지로 국내외의 최신 소식과 경제정보, 한민족의 생활상을 반영하는데 주력하면서 한중문화교류에도 큰 심혈을 기울여왔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 5시 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행사기간 중국음식 시식홍보활동도 함께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