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국제시사
  • 작게
  • 원본
  • 크게

鄭총리 "北과 대화하자는 것, 오히려 더 악화시켜"

[기타] | 발행시간: 2013.04.12일 17:03
- "억지력 바탕으로 신뢰프로세스 진행하는게 정부 원칙"

[세종=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정홍원 국무총리는 12일 “부족한 게 참 많다. 서둘지 않고 그러나 쉬지 않고 가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낮 세종시 총리공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책임 총리’의 역할을 제대로 하느냐는 물음에 “어느 순간이 되면 저 사람이 자기 역할 하는구나 느끼도록 할 생각”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정 총리는 대북 문제와 관련, “전쟁억지력을 바탕으로 신뢰프로세스를 진행하겠다는 게 정부 원칙”이라며 “계속 저렇게 전쟁분위기만 야기하는 것에 대해 굉장히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입장에서는 주먹을 쓰겠다고 하는 사람 앞에서는 그 주먹이 소용없다고 느끼게 해야지, 그런 사람에게 사과나 대화를 하자는 것은 오히려 (상황을) 더 악화시킨다고 본다”며 “우리가 전쟁억지력을 공고히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북한이 진지한 대화의 자세를 보여주면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도 했다.

정 총리는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많은 사람 앞에서 질타를 당해 얼어서 말을 잘 못했다는 얘기를 전해들었다”며 “경력을 보면 상당한 자질도 갖고 있으니 그런 점도 평가해 달라”고 설명했다.

정 총리는 부동산종합대책과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에 대해 “결국 경기를 살리자는 데 목적이 있다”며 “두 가지 모두 국회에서 도와주면 경제를 살리는데 큰 효과 있을 것”이라고 했다.

문영재 (jtopia@edaily.co.kr)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33%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17%
50대 17%
60대 0%
70대 0%
여성 67%
10대 0%
20대 0%
30대 33%
40대 0%
50대 33%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신화망 베이징 5월7일]노동절 연휴(5월 1~5일) 기간 중국 택배업계의 택배 접수∙발송 건수가 40억3천200만 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우정국의 모니터링 데이터에 따르면 접수는 19억9천900만 건으로 하루 평균 접수량이 전년 동기 대비 32.7% 늘었다. 발송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신화망 파리 5월8일]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6일 오전(현지시간) 파리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중국-프랑스-유럽 지도자 간 3자 회담을 진행했다. 습주석이 6일 오전 파리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풍경(4월 29일 찍은 드론사진) /신화넷 1일에 찍은 중국전력건설그룹이 건설을 맡은 세르비아 국가축구경기장 프로젝트 공사 현장. /신화넷 리명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는 국제 정세의 변화 속에서도 중국-세르비아의 두터운 우정은 굳건히 유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