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시스】이경환 기자 = 20일 오전 3시 20분께 경기 고양시 덕양구 현천동 한 폐비닐 야적장에서 불이 나 13시간째 119소방대가 진화 중이다.
불은 폐비닐 야적장 4천㎡를 13시간째 태우고 있다.
소방당국은 오전 4시30분께 광역1호를 발령했다가 오후에 해제했다.
현재 소방장비 40여대와 소방대원 160여명이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인근에 주택가가 없어 주민 피해는 없지만 폐비닐이 압축돼 있어 불길이 거센 데다 유독가스까지 나와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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