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멤버 니콜이 휠체어에 탄 채 공항에 등장한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공항에 휠체어 타고 나타난 니콜, 밀어주는 강지영'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마스크를 쓴 채 수척한 모습으로 휠체어에 앉아 있는 니콜과 그녀를 뒤에서 밀어주며 함께 이동하고 있는 막내 강지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니콜은 지난 달 열린 카라 첫 단독 콘서트 당시 솔로 무대 도중 리프트로 퇴장하는 과정에서 발목을 심하게 접질리는 부상을 당했다. 하지만 니콜은 통증을 참고 남은 공연을 무사히 마쳤으며 지난 3일 일본에서 열린 '제14회 도쿄걸스컬렉션' 일정까지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저 상태로 어떻게 활동을 하죠?" "빨리 쾌유하기를 바랄게요" "마음이 아프네요. 생각했던 것 보다 부상이 심했나봐요" "지영양 마음씨가 착하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카라는 이번 달부터 일본 6번째 싱글인 '스피드 업 & 걸스파워'의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