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닷컴ㅣe뉴스팀] '중세판 로미오와 줄리엣' 유골이 발견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중세판 로미오와 줄리엣'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사진은 북서부 클루지주 클루지나포카에 위치한 과거 수도원 부지에서 발견된 것으로 손 꼭붙잡고 있는 유골이 발견됐다.
'중세판 로미오와 줄리엣'를 연구한 연구팀은 "남자의 사망에 상심한 여성이 자살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중세에는 자살이 죄로 간주돼 사람들이 같이 매장하지 않았을 것이다. 죽어서도 영원한 사랑을 맹세한 중세판 '로미오와 줄리엣'이다"고 밝혔다.
'중세판 로미오와 줄리엣'은 손 붙잡은 유골이 화제다. /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중세판 로미오와 줄리엣'에 누리꾼들은 "중세판 로미오와 줄리엣, 멋지다", "중세판 로미오와 줄리엣, 나도 저런 사랑해보고 싶다", "중세판 로미오와 줄리엣, 영화같은 사랑이다", "중세판 로미오와 줄리엣, 현실에서도 있구나 저런 사랑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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