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 엄동진]
'유승우 국민 남동생 되볼까?'
'슈퍼스타K4' 출신 가수 유승우가 퇴근길 인증샷으로 누나팬들의 '팬심'을 자극했다.
17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유승우 퇴근길 반달눈웃음'이라는 제목으로 엠넷 '엠카운트다운' 무대를 끝마치고 귀가중인 유승우의 사진이 올랐다. 유승우는 자신을 보러 와준 팬들을 위해 차 창문을 내리고 환하게 웃으며 다정하게 손을 흔들어주고 있다. 특유의 애교 넘치는 '반달 눈웃음'은 누나팬들의 마음을 초토화 시켰다. 음악 방송 후 팬들을 위해 퇴근길 사진을 '투척'했던 '국민 여동생' 아이유를 떠오르게 한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완전 귀요미", "반달 눈웃음 너무 좋아!", "누나팬은 쓰러집니다", "하트뿅뿅”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유승우는 지난 16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첫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헬로'로 데뷔 무대를 가졌다. 이날 무대에서 유승우는 첫 데뷔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라이브와 기타연주 실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유승우는 8일 데뷔앨범 '첫 번째 소풍'을 발표했다. 각 음원차트 상위권을 휩쓸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엄동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