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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에도 완벽!’ 할리우드 미시족의 몸매 비결

[기타] | 발행시간: 2013.05.21일 15:47

[매경닷컴 MK패션 김혜선 기자] '여자는 평생 다이어트를 한다'는 말이 있다. 청소년기에도, 20대가 돼서도 그리고 결혼을 하고 출산을 하고서도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노력한다.

특히 출산 후에는 많은 여성들이 육아만큼이나 다이어트에 신경을 많이 쓴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여성들은 임신을 하고 출산하기까지 평균 15kg 정도가 늘어난다. 그래서 출산 후 예전 몸매로 돌아가지 못해 우울증까지 시달리는 경우가 많을 정도. 그만큼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철저한 자기 관리로 출산 후에도 전과 다름없는 몸매를 뽐내는 이른바 '미시족'들 역시 많다. 과거 몸매로 돌아가고 싶다면 주부들의 워너비로 각광받고 있는 할리우드 몸짱 엄마들의 비결을 참고해보는 것은 어떨까.

쌍둥이 엄마 '제니퍼 로페즈'

팝스타 겸 영화배우 제니퍼 로페즈는 탄력적인 근육질 몸매로 유명하다. 그는 한 때 자신의 몸매를 지적한 매니저를 해고했다는 유명한 일화가 있을 만큼 마른 것보다 굴곡진 몸매를 선호한다. 최근에는 영화 '파커' 촬영 당시 다이어트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그래서 결혼 전부터 출산 후 까지 꾸준한 근력 관리를 해오기로 유명하다. 가수 마크 앤서니와 결혼해 2007년 2월 이란성 쌍둥이를 출산한 로페즈는 "출산 후 6개월 동안 철인3종 경기를 하며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면서 "운동 식이요법 등 자기관리는 내 직업의 일부여서 게을리 할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런 노력 덕분에 2011년 피플이 선정한 '가장 아름다운 여성'에 뽑혔고 그 이후로도 꾸준히 변함없는 미모로 주목을 받아왔다.

우량아 엄마 '미란다 커'

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의 아내이자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로 유명한 미란다 커. 그는 지난 2011년 4.5kg의 우량한 아들을 출산한 후에도 변함없이 완벽한 몸매를 선보여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요가, 하이킹, 필라테스 등을 가리지 않고 열심히 운동해 탄탄한 복근과 늘씬한 몸매로 출산 전과 똑같은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물론 식이요법도 한다. 이른바 '미란다 커 식단'이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있을 정도. 그는 매일 아침마다 따뜻한 물과 레몬주스를 한 잔씩 마신다. 여기에 닭가슴살과 호밀빵을 먹고 점심으로 아몬드 3알과 벌꿀을 가미한 플레인 요거트, 저녁으로 연어샐러드를 먹고 허기질 때 오이 혹은 삶은 계란을 먹는 식단을 밝힌바 있다. 이런 식으로 건강식 80%, 일반식 20% 비율로 꾸준하게 건강식을 섭취하려고 노력 중이다.

특히 최근에는 국내 한 뷰티 토크쇼에 출연해 사진의 혈액형이 A형인데 여기에 잘 맞는 식단을 짜는 독특한 다이어트 방법을 소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미란다 커는 "신선한 야채와 과일, 생선 조금과 닭고기 조금을 먹는다. 이것이 A형 식단이다"라고 공개했다. 이와 함께 각 혈액형별 식단을 공개했는데 B형은 붉은색 살코기와 생선, O형은 야채와 과일, 다이어트가 가장 어려운 AB형은 두부와 녹색야채를 위주로 먹어야 한다고 전했다.

네 아이의 엄마 '하이디 클룸'

빅토리아 시크릿 컬렉션으로 미란다 커보다 더 유명한 이가 바로 하이디 클룸이다. 무려 13년간 간판스타 역할을 했던 그는 국내에서 '프로젝트 런웨이' MC로 유명하다.

독일 출신의 슈퍼모델 하이디 클룸은 아이를 낳고 불어난 몸매를 참치 샐러드다이어트를 통해 8주 만에 13kg를 감량, 임신 전 바디라인을 뽐내고 있다. 한 인터뷰를 통해 "아이를 낳자마자 바로 힘든 프로그램을 따르는 것이 결코 즐겁지 않았다"며 고충을 털어 놓은 그는 무려 네 아이의 엄마다. 미국에서 2004년 첫 시즌 '프로젝트 런웨이'를 했을 당시 부터 여러 출산 과정을 거쳤지만 당시와 지금의 몸매는 큰 차이가 없다.

여전히 늘씬한 몸매의 비결은 비단 '참치 샐러드'만은 아니었을 터. 사실 그는 오전, 오후 90분 이상씩 일주일에 4회 이상 요가와 스트레칭, 근력 및 유산소운동을 골고루 하고 있다. 또한 하루 900kcal를 섭취하는데 처음 2주간 알코올, 빵, 흰색 탄수화물, 유제품, 당류, 과일, 지방류를 먹지 않고, 2주 후에는 과일, 통밀 등의 탄수화물은 섭취하고 지방 대신 단백질을 섭취하고 있다고 한다.

[매경닷컴 MK패션 김혜선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AP 뉴시스, 미란다 커 인스타그램]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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