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전원 기자]
백지영과 정석원이 결혼을 약 열흘 앞두고 막바지 준비를 진행중이다.
백지영 측 관계자는 5월23일 오후 뉴스엔과 통화에서 "백지영이 결혼 준비에 한창이다. 정석원이 영화 촬영 중이기 때문에 백지영 홀로 혼수를 보러다니거나 부모님과 함께 다닐 때도 있다"고 말했다.
정석원은 경남 진해에서 'N.L.L-연평해전' 촬영을 진행 중이다. 후반 작업에 집중하느라 안타깝게도 결혼 준비에 신경쓰지 못하고 있다. 임신 10주차에 접어든 백지영은 다행히 컨디션이 좋다. 관계자는 "임신 중이고 한창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지만 아직 건강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백지영은 임신 소실을 알고 조용히 산부인과를 드나들며 몸관리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백지영은 컨디션을 조절하기 위해 장거리 여행을 자제하고 있다. 때문에 신혼여행도 미룬 상태다. 백지영이 현재 Mnet '보이스코리아2' 심사위원으로 출연 중이고 정석원 역시 영화 '연평해전' 촬영에 한창이어서 신혼여행 시기는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신혼집 결정도 아직이다.
백지영과 정석원은 오는 6월 2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W워커힐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결혼식을 앞둔 정석원은 최근 전북 전주시에서 열린 백지영 전국 투어 콘서트 '7년만의 외출'에 깜짝 출연해 백지영에게 프러포즈 했다. 프러포즈를 받은 백지영은 눈물을 흘리며 기뻐했다. (사진=뉴스엔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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