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배구경기 한 장면/김영철 특약기자
장춘시록원구조선족소학교 2013년 학부모배구경기가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본교 체육관에서 있었다.
이 학교는 학부모와 학교, 학부모와 학부모 사이의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마련해 학교와 가정의 련계를 촉진하기 위해 해마다 5월이면 학부모배구경기를 꼭 진행한다. 이번 경기에는 소학부와 유치원부의 10개 대표팀이 참가했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 학부모배구경기는 담임교원과 1명의 “외적선수”들도 참가할수 있게 한데서 각 대표팀의 실력이 크게 향상돼 지목외 “흑마”팀이 1등을 차지하고 지난해 1등팀이 4등에 밀리는 등 경기구경거리도 더 많아 관중들의 인기를 끌었다.
3남, 3녀 남녀혼합경기로 치뤄진 이번 배구경기에는 100여명 학부모와 교원배구선수들외에도 장춘시조선족중학교 교원들을 비롯한 10여명 장춘조선족 배구”고수”들이 “외적선수”로 시합에 참전했다. 경기후에는 학교교원, 학부모련합팀과 장춘시조선족중학교팀과의 친선경기도 있었다.
꼬박 2일동안 28게임의 치렬한 각축전을 거쳐 유치원 소중반련합팀이 1등을, 3학년 1반 대표팀이 2등을, 4학년1반 대표팀이 3등을 따냈다. 300여명이 관람객이 경기를 구경하고 .제일 많을 때는 150명정도가 한게임을 집중 관람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학교의 지도부성원들은 물론 대부분 교원들이 재판원, 선수 혹은 응원선수로 경기에 참가하였다. 특히 일부 담임교원들은 담당학급의 선수로 뛰다가 또 자녀 학급의 선수로 뛰며 학부모들과의 단합과 화합을 보여줬다.
5학년 2반 학부모 김모는 “자기가 즐기는 운동을 할수 있다는것만으로도 기쁜데 거기에 학교 선생님들이나 기타 학부모들과 함께 교류할수 있는 장이 되여 더욱 좋다”며 기회와 교류의 장을 마련해준 학교에 감사를 표했다.
알아본데 의하면 이 학교에서는 “학교와 학부모 교류”의 브랜드로 록원구에 이름난 학부모배구경기뿐만아니라 학부모QQ동아리, 교수개방일, 교내체육예술축제 등 활동과 형식을 통해 학부모들에게 학교에서의 자녀들의 실제정황을 보여주고있다.
또 학부모들로부터 학교의 교육환경, 교수설비, 과당수업, 학생안전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렵하고 존재하는 문제들을 적시적으로 해결해 학부모들의 학교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가고있다.
/특약기자 김영철
또 하나 먹었다~
우리 아빠 이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