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노컷뉴스 정병근 기자] 2PM 준호가 오는 7월 일본에서 솔로로 활동에 나선다.
최근 일본 소식에 정통한 한 가요관계자에 따르면 준호는 지난 수개월간 극비리에 일본에서 발표할 솔로앨범을 작업해 왔다. 준호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곡 녹음을 비롯해 안무까지 대부분의 앨범 작업을 마쳤고 현재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준호의 일본 솔로 데뷔 앨범은 미니앨범으로 7월 말경 발표될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준호는 멤버들 중 처음으로 일본에서 솔로앨범을 발표하는 데다 2PM과는 다른 자신만의 색깔을 내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 왔다.
준호는 앨범발매와 함께 그 시기를 전후로 일본 제프투어도 준비하고 있다. 관계자는 “준호가 솔로앨범과 함께 솔로 투어를 한다는 소식이 최근 일본의 관계자들에게 알려지면서 뜨거운 관심과 함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PM은 최근 3집 정규앨범 ‘그로운’(Grown)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29일엔 6번째 일본 싱글 ‘기브 미 러브’(Give Me Love)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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