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휘트니 휴스턴의 타살 의혹이 제기됐다.
6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는 최근 휴스턴의 사망 사건을 조사한 LA카운티 검시관 측이 휴스턴의 타살 의혹에 대한 조사를 요구하는 전화와 이메일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TMZ는 최근 휴스턴과 바비 브라운의 친척이라고 주장하는 몇몇 사람들이 LA 카운티 검시관 측에 "휴스턴이 살해당했을 수도 있다.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할 증거도 갖고 있다"고 알려왔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LA 카운티 검시관 측은 "연락을 한 사람들이 정말 휴스턴과 브라운의 친척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아직 휴스턴의 사망원인은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휴스턴은 지난 달 11일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베버리힐튼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LA카운티 검시관 측은 현재 휴스턴의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독극물 검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휴스턴의 사망원인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은설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