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국제시사
  • 작게
  • 원본
  • 크게

美·中정상 "북핵 용납못해..비핵화 공동노력"(상보)

[기타] | 발행시간: 2013.06.09일 07:08
- 도닐런 안보보좌관 "북한문제 상당한 의견접근"

- "비핵화 중요성 합의..북한 합의로 미-중 공조도 확대"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북한 비핵화 필요성에 의견을 같이 하며 이를 위해 양국이 공조하기로 합의했다.

톰 도닐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8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의 휴양지인 서니랜즈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이 마무리된 후 공동 브리핑을 통해 “오바마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북한 관련 이슈에 대해 상당한 의견 접근을 봤다”고 밝혔다.

도닐런 보좌관은 “특히 양국 모두 북한이 핵무기를 보유하는 것을 결코 용납할 수 없으며 이를 막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 합의했다”며 “앞으로 미국과 중국은 북한이 핵무기 개발을 막기 위해 상호 공조를 강화하고 대화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같은 북한과 관련한 공통된 의견 일치가 미국과 중국 공조를 높이는 열쇠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브리핑에 함께 참석한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역시 “북한 핵문제에 관한 한 중국은 미국과 같은 입장과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분명히 밝혔다.

앞서 첫날 모두발언에서도 오바마 대통령은 “양국은 북한 핵, 다시 말해 북한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에서 확산에 이르기까지 서로 협력해야 할 많은 도전 과제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주석도 북핵을 직접 거론하지 않았지만 “두 나라가 어떻게 세계평화와 발전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지의 문제는 전세계가 주목하는 일”이라고 화답한 바 있다.

이정훈 (futures@edaily.co.kr)

이데일리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10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임신 7개월차에 접어든 개그우먼 이은형이 '저형당 쇼크'로 위급한 상황에 놓였었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서는 '죽다 살아난 임당검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새롭게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개그우먼 이은형은 "임신 25주차 임신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엄마가 플레이보이 모델" 마라탕후루 틱톡커, 알고보니 '이파니' 딸

"엄마가 플레이보이 모델" 마라탕후루 틱톡커, 알고보니 '이파니' 딸

사진=나남뉴스 틱톡에서 '마라탕후루' 챌린지를 유행시킨 키즈 크리에이터 서이브가 사실은 모델 이파니의 딸인 것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2년생으로 올해 12살인 서이브는 틱톡 팔로워만 80만 명에 달하며 인스타그램 팔로워도 10만 명인 대표 키즈 크

연길시 덕신촌 사과배꽃 활짝, 올해도 풍년 기약

연길시 덕신촌 사과배꽃 활짝, 올해도 풍년 기약

칠보과업회사 사과배기지에서 사과배꽃에 수분을 하고 있는 농민. 연길시 조양천진 덕신촌에 위치한 연변 칠보과업유한회사의 과원에 사과배꽃이 만개, 일군들이 한창 꽃에 수분을 하느라고 바쁜 모습들이다. 소개에 따르면 칠보과업유한회사의 사과배밭 면적은 30헥타

“친구에서 부부로” 줄리엔 강♥제이제이 드디어 오늘 결혼

“친구에서 부부로” 줄리엔 강♥제이제이 드디어 오늘 결혼

모델겸 배우 줄리엔 강(42)과 바디크리에이터 제이제이(39) 모델겸 배우 줄리엔 강(42)과 바디크리에이터 제이제이(39)가 오늘 웨딩마치를 올리면서 마침내 친구에서 부부가 됐다. 줄리엔 강, 제이제이 커플은 5월 10일(금)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