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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방문취업 중국 동포 7만명 선발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3.06.20일 09:44

법무부는 20일 우리나라에 방문취업을 신청한 중국 동포 중 7만명을 전산추첨을 통해 선발했다.

법무부는 이날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중회의실에서 동포 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술교육자 3만명, 2014년 상반기 방문취업자 4만명 등 총 7만명을 전산추첨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산추첨은 올해 말 체류기간이 끝나는 8만여명의 방문취업 동포들을 대체하기 위해 실시됐다.

방문취업자는 원래 한국어 시험으로 대상자를 선발했으나 중국 측 시험관리 부실이나 브로커 개입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는 지적에 따라 2011년 12월 전산추첨 제도로 바뀌었다.

현재 방문취업을 위한 전산추첨은 입국 희망자가 많은 중국 동포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방문취업자(H-2)는 중국·구소련(CIS) 국가에 거주하는 25세 이상 동포 중 국내친척 초청 또는 전산추첨 등으로 선발된 사람들이다. 입국 후 최장 4년 10개월 동안 취업 및 체류가 가능하다.

기술교육자(C-3)는 입국 후 6주간 기술교육을 받으면 방문취업(H-2) 자격을 받을 수 있다.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진행된 사전신청 기간 동안 전산 추첨을 신청한 중국 동포는 총 10만943명이었다. 총 선발자 7만명 대비 평균 경쟁률은 1.4 대 1이었다.

분야별 전산추첨 평균 경쟁률은 기술교육자 1.4 대 1, 방문취업자 1.8 대 1이었다.

사전신청자들은 50대 이상이 41%(4만1310명)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25%(2만5245명)로 뒤를 이었다. 20대는 19%(1만9188명), 30대는 15%(1만5200명)이었다.

이들 중 89.7%(9만709명)는 길림성 등 동북 3성에 거주하고 있었다.

법무부는 "기존 방문취업자의 귀국에 따른 중소기업 등의 인력난 해소에 일정 부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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